Our Town
박금숙 지음 / 다름 / 2000년 2월
평점 :
품절


6살 난 아직 영어라는것을 놀이로 즐겁게 듣고 읽어주면 되는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내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나 싶기도 했다
그래서 어제는 친한 엄마에게 아주 심각하게 물어보았다
어떻게 해야 좋을 지 모르겠다고 그집은 초등학교4학년짜리도 있고 해서 그랬더니 아직은 영어라는 언어가 있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것이라고 많이 들려주고 읽어주는것이 가장좋은 방법이란 말에 한시름 놓았다
지금 내가 내 아이에게 해주는 방법이니까
그러고 보니 영어는 유치원에서 일주일에 놀이식 수업으로 연극 수업처럼 듣고 있는데 그 효과도 무시못하는것같다
그런데 벌써 부터 한달에 최하 십만원정도 부터 시작을 해서 투자를 해야한다는것이
매일 매일 학원가는 아이들을 보니 왠지 힘들어보엿다,
마음을 정하고 나니 한결 가벼워지기는 했는데
그렇다고 그냥 둘수는 없어서 영어 교재를 서점에 나온것을 많이 뒤적거리게는 된다

우연히 알게 된 이 그림책이라고 해야 하나
기존에 나오던것과는 많이 다르다
그림책 플래시 오디오 씨디 그리기 워크북 극놀이 교구까지
다양하게 들어있다
한권의 책으로 도시를 배웠다
우리네 주위에서 볼 수있는 병원 소방서 빵집 경찰서등을 단어와 이야기로 아주 재미나게 꾸며져 있다 그림책을 보면서 오디오를 듣고
그리고 들어있는 극놀이 교구를 사용해서 역할을 정해서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는것도 재미있고 그리기 워크북은 아이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하루하루 매일매일 듣기를 하고
워크북은 하루에 다하려고 해서 그렇지
아이에게 재미를 안겨준 그림책이다
영어단어도 많이 배우고 동네에 있는 가게 이름도 이제는 영어로 술술 말할 수있게 되었다
아이들은 생활속에서 배울 수 잇는 영어가 더 오래가는것 같다
그 의미에서 이번책에 나온 우리동네는 너무 재미있다

교구가 종이인형이지만 그래도 역활놀이를 할 수가 있어서 더 좋았다
작은 재미가 큰효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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