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화났어! 온세상 그림책
제인 클라크 지음, 찰스 퓨지 그림, 든손 옮김 / 미세기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자라면서 종종 자신의 감정을 더 많이 표현하는것 같다
어떤날은 그 표현이 너무 격해지기도 한다
어느날인가 유치원 버스에세 내리는 딸아이의 얼굴표정이 심상치 않다
조심스럽게 "왜"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버스안에서 친구들간의 말싸움이 있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자신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다른친구가 갑자기 자신에게 화를 내서 너무 화가 났다고 말을 한다
둘이 싸운 친구도 표정이 좋지 않고 그 가운에 있던 딸아이도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
그렇게 서로 헤어지면 안될것같아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그런데 화가 난 친구가 갑자기 자신의 화를 옆에 있던 딸아이에게 풀어버린것이다
그러니 엉뚱하게 당한 딸아이는 얼마나 황당했을까

그아이는 자신의 화를 푸는 방법을 몰랐을것이다
배우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누군가가 가르쳐주지도 않았기에 그냥 풀어버린것이다

화가난것을 푼아이는 괜찮아질지 모르지만 당한 아이는 얼마나 황당할까,

우리아이들이 화가 났을때 과연 어떻게 풀어버릴까
종종 엄마들은 화가나거나 속이 상할때 아이들에 그 화를 푸는 부모도 보았다
그러면 안되는데 그것이 가장나쁜 방법인데 아마 화를 남에게 푸는 아이는 그것을 보고 배운것인지도 모르겠다

아기 코끼리 트렘펫 생일날 트렘펫은 종종 자신의 화를 잘 풀지 못하고 마구 화를 내는경우가 많다 그럴때 마다 엄마는 트럼펫에게 마음을 진정하고 마음이 진정될때까지 1.2.3..10까지 세로가 알려주지요 그러면 어느정도 화가 진정되고 마음의 안정이 찾아온다고 트렘펫은 착한아이였다 그래서 엄마말을 잘 듣는아이다 화가나면 큰소리고 일 이삼사..열까지 센다그러면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다,
트렘펫의 생일날 자꾸 일은 생기고 엄마는 화가난 아기코끼리에게 화를 푸는 법을 알려준다
아기코끼리도 잘 따라한다 그래서 마음이 한결 가볍다
엄마가 옆에서 아기코끼리를 잘 타일러 준다,

그렇게 아기코끼리는 자신의 생일 잔치를 기다리면서 친구들과 즐겁게 놀다가 그만 잘못해서 케이크를 무너뜨려버렸다 엄마는 화가 났다 아기코끼리는 화난 엄마의 표정을 보고 엄마에게 엄마 열까지 세세요 네,,라고 말을 하지요 엄마 코끼리는 하나 둘 셋 넷 하면서 열까지 셌지요 마음이; 한결 안정되었지요 그래서 서로 화를 내지 않고 즐거운 생일 파티를 열었답니다,

화가 났을때 서로에게 화를 내지 않고 스스로 안정을 찾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엄마나 아들이나 어른이나 아이나 모두 마찬가지다
큰일이나 작은일로 화가났을때 화를 조절 하는 방법
우리는 아이들에게만 강요해서는 안된다
어른들도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한다
나 화났어!"
라고 말을 할대
화난 이유를 들어주고 잘 보듬어 안아줄 어른이 되어야 겠다,
아기 코끼리야 우리 화가나면 큰소리고 열까지 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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