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많이 흐렸네요,
금요일부터 일이 많아서 아주 바빴습니다,
금요일에는 류 연주회공연 약속이 있었는데
갑자기 옆지기 사촌 매형이 돌아가셔셔 밤에는 그곳에 다녀오고 그러니 새벽한시가 넘은 시간
토요일에는 친정에 김장하는날
토요일에는 배추씻고 무우씻고 채썰고,,
옆지기가 고생이 많았지요,
일요일에는 엄마랑 옆지기랑 셋이서 230포기김장을 했습니다,
셋이서 씻고 속넣고
정말 정말
옆지기가 고생을 많이했지요,
한번도 해보지 않은 일들인데,
고맙고 많이 많이 미안했지요,
그래도 어쩔 수 없지요
장모님이 하시는 일인데
다행히 날씨가 포근해서
춥지 않고 오늘도 견딜만 합니다,
추웠다면 더 고생이었을텐데,
김장을 하고 나니 한것 지고 좋네요,
이번주말은 그리 보냈는데 다음주는 시아버님 생신이라 또 바쁘겠네요,
하루하루 정말 시간이 어찌 흘러가는지,
이게 좋은것인지 나쁜것인지,
좋은것 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