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예사와 천사 하늘나무 6
마크 섀넌 글, 임정원 옮김, 데이빗 섀넌 그림 / 파란하늘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프랑스에서 내려오는 민담이라고 한다
아주 어릴적에 부모님을 모두 전염병으로 잃고 할머니집에 보내진우리의 주인공 페클레는 재주넘기를 아주 잘하는 소년이었다
아주 어릴적부터 소년은 재주넘기에 탁월한 아이였다
그래서 언제나 광장에 가서 재주를 넘었다
그 재주넘기가 너무너무 행복햇다
그리고 재주를 넘고 돌아와서 할머니랑 엄마가 만들어준 천사상앞에서 기도를 했다
서로 옆에 있어주는 할머니는 소년에게 소년은 할머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그러던 어느날 할머니가 편안하게 하늘나라로 가셨다
홀로남은 소년은 먹을 것도 없고 모든것이 재미없고 무기력해졌다
사람들은 소년에게 관심도 없었다 그러던중 또 마을에 전염병이 돌아았다
소년은 먹지도 못하고 이리저리 치이다가 어느날 천사상앞에서 잠이 들었다
눈을 떠 보니 수사님이 앞에 계셧다
소년은 그동안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고 수사는 존과 함께 살게 되었다
그러나 원장님은 소년에게 절대로 재주를 부리지 말고 조용히 살라고 하셨다
전염병이 마을에 퍼졌을때 아이를 안은 여인이 찾아온다
소년은 그 아이를 보고 자신도 모르게 그만 재주를 부린다
그 모습을 본 원장님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나가라고 한다
소년을 거두어 주었던 존수사는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년이 천사상님을 보고 가도 되냐는 말에 존수사는 허락을 한다
소년은 이제 두렵지 않다
그리고 천사상앞에 앉아서 기도를 올리는 순간
소년은 천사상과 함께 하늘 저멀리 날아가버린다
그리고 엄마에게 안겨온 아이는 전염병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오래동안 그 마을에는 전염병이 없엇다고 한다,

간단한 이야기 같으면서도 아주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림책이다
어른들의 마음과 우리아이들의 마음을 잘 보여주느 그림책이다
천사를 믿는 우리아이들의 순수한 마음
그러나 어른들은 원장님처럼 규율과 규칙을 정해놓고 언제나 원리 원칙만을 강조한다
그러나 소년은 그런 원장님을 탓하지 않고
그들의 행복을 빌어준다
아마 천사도 소년의 마음을 이해했을것이다
그래서 믿음이 강한 소년을 하늘의 곡예사로 만들어준것은 아닐까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하나가득 담겨있고
어른들의 권위도 있는 그림책이다
그러나 그 권위가 우리아이들에게 행복을 안겨다 주지는 않는다
우리 아이들의 순수한 그 이쁜 마음이 사랑도 행복도 안겨다 주는것이다

하늘로 날아간 우리의 곡예사
언제나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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