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아직 보일러는 돌리지 않습니다,
침대에서 잠을 자면 추운줄 잘몰라서 바닥에서 자면 조금은 차가운 기가 올라오기는 하지요
아침에 눈을 뜨니 기분이 한결좋더라구요,
어제 오후는 무슨무슨 이유로 조금은 기분이 그랬는데,
그래도 따스한 햇살을 보니 괜실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열심히 운동도 했습니다 제가 자랑은 아닌데 이제 걷는것에는 자신이 있거든요,
그런데 한 아줌마가 뒤를 바짝 쫒아오더가 나를 앞질러 가더라구요
저는 그때 거의 6바퀴를 넘은 상태였거든요,
이 아줌마 기어이 앞으로 나서더니 더 안나가고 앞에서 알짱알짱 이런,,
조금 그렇게 그 보조에 맞추어가다가 중간에 치고 나갔습니다
왜있잖아요 뒤에서 들려오는 발자국소리 전 그소리에 더 힘을 받아 없던 기운도 더 팔팔해져서 정말 열심히 걷는데 이 아줌마의 거친 숨소리가 들리더라구요, ㅎㅎ
그냥 이제는 편안하게 걷는데 아줌마가 계속 따라 걷드라구요
힘들텐데,,왜 남의 페이스테 말리면 운동도 힘든거잖아요
저는 다 돌고 정리 운동을 하는데 아직도 걷고 계시는데 속도가 많이 느려졌더라구요
괜실히 미안한 마음도 들고,,
오늘은땀도 많이 나는 포근한 날씨였습니다,
지금도 창가에 비치는 햇살이 참 좋네요
옆지기 회사근처에는 안개가 많다고 하던데,,
벌써 점심시간에 다가오고 있군요,
맛난 점심들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