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맑게 개였습니다,
흐린하늘은 이제 안녕일까요
일기예보는 주말에 비가 온다고 했다는데 설마,,
초등학교에서 오늘 알뜰시장을 한다기에
운동을 하고 잠시 들렸었습니다,
이런저런 물건들이 많더라구요,
그냥 구경하고 왔습니다,
책이 있나 싶어서 갔었는데
류가 읽을 만한 책은 없더라구요,
사람들은 많더라구요,
학년별로 반별로 해서 물건을 모아서 엄마들이 판매를 하는 모양입니다,
진열하고 가격표 붙이고 재미있어보이더라구요,
일이백원짜리 부터 천원이천원짜리 물건까지,
많더라구요,
비가 오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엄마들은 이구동성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저도 운동을 하면서 모처럼 맑은 하늘을 보니 왠지 걷는것도 힘들지 않더라구요,
지금도 거실로 비친 햇살이 참 곱네요,
모처럼 난 햇살에 이불도 널어놓고
빨래들도 햇빛에 바짝 마르라고 다 널었습니다
바람에 팔랑거리는 빨래며
오늘은 기분이 한결 가볍네요
벌써 점심시간이네요
맛난 점심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