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물개를 바다로 보내주세요 미래그림책 55
마리 홀 에츠 글 그림, 이선오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아기물개는 태어나자 마자 엄마랑 헤어졌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아기물개는 잠잘때 따스한 모래밭에서 잠이 듭니다
그런데 어느날 엄마는 아기를 잠시 두고 바닷가에 나갔다 돌아오니 아기물개가 없어졌습니다
엄마는 너무 슬펐습니다그리고 아기물개를 찾아다니지요
아기물개는 한 선원이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물개를 가져다가 팔았습니다 물개는 한 물고기 수집상에게 팔렸습니다
수집상에 물개에게 올레이란 이름을 지어주고 잘 보살펴주었습니다
그러다 올레이가 더이상 아기물개가 아니었을때 저멀리 도시의 물고기가 많은곳으로 팔아버렸습니다
올레이는 그래도 잘 적응을 했지요
올레이를 돌보아주는 분도 올레이를 잘 돌보아주었습니다
그러나 올레이는 태어난곳 바닷가가 그리웠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올레이는 점점 힘이 없어지고 먹지도 않았습니다
관장은 그런 올레이를 도와줄 방법을 찾는것이 아니라사육사 아저씨에게 올레이를 없애라는 말을 듣지요 그러나 착한 사육사아저씨는 그럴 수없었지요
그래서 올레이를 바다에 놓아줍니다
올레이는 또 다른 환경에 가서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졌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도망을 가는것이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올레이는 도망을 다녀야 했습니다
올레이는 사람들에게 괴물소리를 들으면서 숨어버렸습니다
바닷가에는 괴물소동이 일어나고 사육사아저씨는 그 괴물이 올레이란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진실을 말하고 올레이를 저 먼 바다로 가라고 말을 하지요
올레이는 여행을 시작합니다
자신이 태어난 그바닷가를 찾아서
아주 오랫동안 여행끝에 엄마를 만나지요

동물이건 사람이건 엄마는 아주 소중합니다
엄마에게도 아이는 아주 소중합니다
엄마물개와 올레이는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서로 만나 알아보았습니다
그것이 엄마와 자식의 관계입니다
아기 물개가 세상으로 여행을 스스로 떠난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여행으로 느낀것이 아주 많을것이라고 생각을 합니아
세상은 아주 험학하고 만만한곳이 아닙니다
그래도 그렇게 험한세상속에 살다가 다시 돌아왔을때 편안하고 따스하게 안아줄 엄마가 있다는것 얼마나 큰 행복일까요
저도 종종 그럴적이 있습니다
너무ㅡ 힘들때 엄마가에게 가서 아무말 하지 않고 보고만 있어도 왠지 나를 이해할것 같은 엄마가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나도 내딸에게 그런엄마이고 싶습니다,

흑백의 그림과
만화형식의 칸나눔과
빠르,게 전개되는이야기
아이들은 처음에 그림책과 너무 다름에 이상하게 생각하다가
그래도 차츰 더 좋아하더라구요
약간 어두운면도 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이책을 읽는 모든아이들이 엄마의 소중함을 느끼기를,,,,

이제 아기물개가 언제가지나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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