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토요일 일요일 모두 모두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토요일에는 옆지기 회사내외가 놀러온다고 해서
아침부터 북적북적
금요일 오후에 야시장에 다녀왔거든요
류 가을 구두랑 한복을 장만하려고 두타에 갔었지요
그래서 그런지 피곤했는데 아침일찍 일어나서 청소라도,,
해야 했기에
손님이 10시에 와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점심으로 삼겹살을 먹고
과일도 먹고
오후 4시가 되어서 가셨습니다
일요일에 춘천에 벌초를 하러가야하는데 차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해서 카센타에 갔더니
냄새는 아래부분에 비닐이 붙어서 나는 냄새인데 타이어를 교환해야 한다고
그리고 오일도 갈아야해서
이것저것손을 보았더나 그것도 20만원이 넘더라구요
그래도 자동차는 고쳐야 할때고져야 해서 고치고
나니 저녁시간 저녁은 집에서 간단하게,
그리고 밤에 산책좀하고 나니 시간이 후루룩,,,
일요일 차가 막힐것같아
아침일찍 출발
오빠들이 오셨다가시고
동생은 아들이 너무 아파서 못온다고 해서
옆지기랑 둘이서 벌초를 하러갔습니다
처음입니다
둘이서 벌초하는것은
옆지기 낫질을 잘 못하겠다고 했는데
그래도 아주 열심히 했습니다
벌초를 다하고 술을 올리는 옆지기랑 류,,
잘햇네요,
아마 오랫동안 답답했었는데
시원해지실거예요,
오늘 왼쪽 팔이 손목이랑 아픈데 요령이 없어서이겠지요
저렇게 땡볕이었는데 싫다는 소리 없이 가만히 기다려준 딸아이에게 참 고맙다
언제까지 우리가 아빠의 벌초를 할 수없는 일이라 언젠가는 화장을 하겠지만
그래도 저렇게 계시는 동안은 우리가 잘 돌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