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속 세상속으로,,

이코 - 안개의 성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현주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5년 11월

솔직히 난 잘모르겠다
나는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잘 모르겠다
왜 사람들이 그 게임에 미쳐버리는지,,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지못하는지,,,
조카녀석을 보아도 그렇다
한참 스타크래프트가 유행할때 조카가
초등학교일학년이었던가
아무튼 어린 조카가 게임을 하는모습을 보고 멋있다
잘한다 했지만 지금은 솔직히 조금 걱정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매달리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게임을 좋아하는것은 사실이다

요즘 아이들 게임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몇이나 될까나 싶다
내가 이렇게 게임에 관해서 말을 하는것은
처음에 이책을 읽을때는 몰랐었다
이런말도 이해가 가지 않겠지만 내가 책설명을 읽지 않아서 일까
아무튼  책장을덮고서 알았다
이 책은 작가가 유명한 게임을 보고 그 게임을 소설로 쓰고 싶어서 쓴것이란것을
그제서야 이해할것 같다
왜 등장인물이 이런지,,
배경이 이런지를
그러고 나니 솔직히 이해하기가 쉬웠다
게임을 좋아하지 않지만 종종 게임속세상을 보면 내가 읽은 이책 세상이 보이는 듯하다
하지만 너무 환상적인것 아닌가
읽는내내 솔직히 지루했다
별은세개를 주고 싶었지만 그래도 작가가 글을 쓰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
그래서 ,
나는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