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태어나던 날에
데브라 프레이저 지음, 신여명 옮김 / 두레아이들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딸아?
네가 나에게 온것을 알았을때
나는 너무너무 아프고 힘들었다나
그때는 네가 나에게 왔다는것이 너무 기뻐서 울었었지
그리고 아픔으로 울었단다
엄마가 입덧이 조금 심했거든
그렇게 10달이 지나고 너는 내곁으로 왔단다

엄마 옆으로 올때도 엄마를 참힘들게 했지
그래도 너를 보는 순간 그 힘듬도 아픔도 모두 사라져 버렸단다
얼마나 행복하고 기쁘던지 엄마는 울었단다
그리고 너를 아는 모든이들이 너의 태어남을 축하해주려고 너를 만나러 왔었지
그리고 모두 덕담을 한마디씩해주고 가셨단다

그리고 지금도 네가 커가는것을 지켜보고들 있단다
네가 잘자라고 있는지
네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이쁜아이인지를 이야기 하면서,,,,,,

이책을 읽고 딸아이랑 둘이서 육아일기를 꺼내어보았습니다
누군가가 새로태어난다는것이 얼마나 많은이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지를 가르쳐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도 사촌동생들이 태어나고 친구 동생들이 태어나는것을 보고 아주 신기해하고 행복해 하기도 합니다 조금은 귀찮을대도 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좋데요,,,ㅎㅎ아마 솔직한 심정일것이겠지요 동생들이 언니들을 귀찮게 할때는 그런마음이 들겠지요

이책은 아이들이 태어나는 순간 그 행복한 순간을
회전하는 지구. 끌어당기는 중력,불타오르는 태양. 빛나는 별,.반짝 반짝 빛나는 별. 불어 오르는 조수.내리는 비. 자라나는 나무들.세차게 부는 공기 노래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기다렸는지를 그림으로 보여주고있다

지구에 우리들곁에 온것을 환영한다는 말을 아주 조심스럽게 아주 멋스럽게 아주 생명력있게 들려주고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할까라는 생각을 할것이다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가
이세상에 태어나는 모든아이들은 다 그렇게 태어난다
생명은 아주 소중하다,,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꼭기억하자 어른들이여 잊지 말자 우리들의 아이들은 정말 소중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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