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하루종일 내리네요,

그 핑계로 아침에 운동도 하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잠을 잤지요,

정말 푹 한시간 류 체능단에 보내고 잤습니다,

간만에 자는 아침잠이었는데 너무 달콤햇는데

그 전화소리에,,깼습니다,

정말 하루에 두세번은 무슨 그런 광고성 전화가 오는지

받지 않으려니 누구인지 몰라서 받고

받고 나면 후회하고

오늘은 얼마나 끈질기던지,

정말 싫더라구요,

빗소리가 너무 좋네요,

덥지도 않고

올 여름은 은근히 비가 많네요,

더운 여름햇살을 그리 많지 본것 같지도 않고

흐린 하늘과 비가 올듯말듯한 하늘,

푹푹 찌는듯한 깨끗한 여름하늘이 아니라 왠지

후덥지근한 여름날이 더 많았던것같아요

그런데 오늘은 너무 좋네요,

시원한 바람도 좋고

빗소리도 좋고

그냥 기분이 한결 가벼워진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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