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이야기 나를 찾아가는 징검다리 소설 9
베벌리 나이두 지음, 이경상 옮김 / 생각과느낌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남아프리카 공화국
우리는 그나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솔직히 잘모르지 않을까 정말 관심을 갖는 이들 빼고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흑인이란 생각,
그리고 그 속에서 어떤일이 벌어지는지를 확실히 아는 이들은 없을것이다
그것은 그들이 강대국이 아니어서가 아닐까
지금 우리나라에 일고 있는 납치사건
인질로 납치 되어있는 우리나라사람들
언제 죽을지 모를고통속에서 힘들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뉴스에 나올때 사람들의 반응은 참 다양하더라
왜 그러기에 가지말라는곳에 가가지고,
저런 고생을 하느냐
돌아오면 어떻게 살것이냐등등
정말 우리나라정부는 저들을 살리기 위해서 얼마나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는것일까
그리고 타국나라들은 얼마나 많이 도움을 주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것일까

우리 나라 마음대로 협상도 못하는것은 아닐까
다른 강대국이 끼어들어서 별별 생각이 다 드나
그건 우리나라 강대국이 아니기에 그렇다
우리가 좀더 힘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마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태어난 아이들도 그런생각을 할것이다
그네들이 그렇게 만든 세상은 아니다

어른들이 만든 세상에 태어난 아이들
그아이들이 겪는 고통은 너무 크다
차별
차별이란 말이 아직도 존재하는 세상
어째서 인종차별이 있을 수있는것일까
누가 허락한것일까
차별해도 된다고,,
왜?
그네들의 인격을 존중해주지않는것일까
하기야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사람들이 나와서 혼혈인보고 차별을 해서 아이들이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말을 한적이있다
그것도 백인과의 보다는 흑인과의 혼혈속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더 심했다고
참 사람들은 선입관이란 무섭다
왜그럴까?
책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팠다
누구의 잘못도 아닌 아이들 그 아이들이 겪는 고통
어른들의 잘못으로 인한 고통을 위해서 열심히 싸우는 우리아이들의 모습 멋지다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그런 희생도 싸움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서로가 화합하고 손잡고 멋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 할것같다
서로 미워하고 미워하면 나빠지기만 할뿐이다,,
서로 도와가면서 힘을 모아 이겨내야 할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