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간만에 아니 류랑은 처음으로 산행을 했습니다
가까운 산들은 밑에까지 가거나 했었는데
산을 등반한것은,,
우리동네에서 지하철을 타고 조금가면 가볼 만한 산이 많습니다,
도봉산. 수락산. 소요산. 북한산등등,,
어제는 간만에 수락산에 가자고
비가 온후라 물도 많을거라고 해서,,
그런데 물가에서 놀려고 가는것이 아니었습니다,
산에오르려고
정말 예전에 갔을때는 수락산정상까지 가지 않아서 몰랐는데
바위가 너무 많더군요,
중간을 지나고 더 위로 위로 올라가는데
류는 등산하는 아저씨들이 위에 가면 아이스크림을 판다는말에
더 열심히,,
우리부부는 어제 류가 걷는 모습에
더 혼자 산삼을 먹었지 하고 놀리기도 했다,
어쩜 그리 잘걷고 올라가는지,

정말 열심히,
수락산에 꼴닥고개라는곳까지 정말 많이 걸었습니다
꼴닥고개는 왜 꼴닥고개인지 알것같았어요
얼마나 가파른지 올라가면서 숨이 꼴딱거린다고,
그위 정상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고 쉬다가 내려왔는데 내려오는길이 더 힘들었지요,
4시간여를 산에 오르고 왔습니다
그래도 밤늦게 까지 팔팔한 우리딸,,
에고 오늘도 아침일찍 일어나 유치원에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