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보그
J.K. 롤링 지음, 박아람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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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들은 온순하고 얌전했다. 프레드는 마치 형제가 죽기라도 한 듯 그 이커의죽음을 슬퍼하다가 머지않아 세상을 떠났다. 코르누코피아의 어느 도시에도이 마지막 왕의 동상은 세워지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가끔씩 그의 무덤에 꽃을 갖다 놓았다. 그가 알았더라면 몹시 기뻐했을 것이다.
인간이 정말 이카보그에게서 탄생사했는지는 알 수 없다. 어쩌면 우리는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변화를 겪을 때 일종의 탄생사를 겪는 것인지도 모른다.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이카보그처럼 국가도 선량한 사람들 덕에 온화하게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이런 이유로 코르누코피아 왕국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 P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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