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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리본의 시절
권여선 지음 / 창비 / 2007년 2월
평점 :
권여선
그녀를 작년에 알게 되었다
작년 문학동네 작품집에서 그녀의 작품 "약콩이 끓는 동안"
을 읽게 되었다
그때 만났던 그녀는
울고 있었다
살아가는것이 힘들어서 그녀가 만난 이상한 사람들때문에
어쩜 자포자기 심정이 아니었는지
그녀의 삶은 이상하게 무채색으로 보였었다
그리고 그녀가 교통사고를 당하던날
난 왠지모를 눈물을 흘렸었다
그런데 분홍시절속에 그녀를 닮은 이들이 너무 많다
그런데 왜 분홍리본의 시절일까
분홍리본의 시절에 그녀는
서른의 나이에 신도시 오피스텔에 이사를 와서 하는일 없이 빈둥거리는 그럼 사람이었다
그러다 우연히 과거속 그녀를 알고 지냈던 남자를 만난다
그 선배는 결혼을 하고 셋은 함께 만나서 술을 마시고 이야기를 나눈다
나중에는 선배의 부인없이도 둘이 만나서 그때를 회상을 한다
그때 다시는 돌아갈 수없는 그 시절
그리고 그 선배의 애인
선배의 결혼생활 아무것도 변한것은 없다
그녀는 그녀에게도 변한것은 없다
그녀도 아직도 혼자 그렇게 살고 있다
마음이 아프다
아마 현실이 이럴지도 모른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 그런일들이 벌어지고 있지는 않을까
나만 모르는 세상이 이렇게 변해가고 있는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너무나 많이 변해버린 세상
아니 나만 잘모르고 살았던 세상같다
나는 불륜이고 있을 수없는 일이라고 말하지만 그건 너생각이라고 말을 하는이들이 있듯이
세상은 너무 많이 변해버렸다
여자들도 남자들도 왜이렇게 변해버린것인지
내아이가 자라 어른이 되면 세상은 또 어떻게 변해버릴까
그네들이 살 세상은 이렇게 아픈세상이 되어서는 안될텐데
정말 그 런 세상이 된다면
너무 싫다
그래도 우리네는 살아야 한다
힘차게 살아가야 한다
너무 힘들고 아픈세상이지만 우리는 악착같이 살아가려고 노력을 해야한다
그렇게 살다보면 행복이 찾아오지 않을까
분홍리본의 시절의 그녀도 이제는 좀더 행복해지기를
약콩이 끓는동안의 그녀도 어서 병원에서 나와 좀더 나은 행복이 찾아오기를
나도바란다
아픔을 참고 견디면 행복이 올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