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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깡 안경 ㅣ 소년한길 유년동화 5
이영철 지음 / 한길사 / 2002년 4월
평점 :
정말 동심으로 돌아 간 기분이 든다
어쩜이리도 마음에 확 와닿을까
요즘 아이들은 어쩜 이 느낌을 모를지도
후후
그런데 난 이책을 보면서 그냥 절로 웃음이 난다
내아이도 자기가 좋아하는 제목 앞에서는 혼자서 너무너무 재미나게 본다
우리네 일상적인 하루하루의 소재를 가지고 아주 재미난 동시를 짓고 있다
수박. 엄마. 수수깡. 등등,,
잠자기 전에 엄마가 재워줄때 그 느낌
아이들이 자는척하다가 엄마가 자는줄 알고 엄마 볼일을 보러나가려 할때
등뒤에서 일어나 "엄마."
하고는 웃지요
그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우리네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여름철에 수박을 먹으면서 수박씨를 얼굴에 붙이고 점놀이도 하고
수박모자도 만들어보고
수수깡안경도 만들어보고
어린 아들이 아빠 밥그릇이 탐이 나서 아빠 밥그릇 들다가 놓쳐버리고
정말 소소한 일상적인 재미가 있는 책입니다
우리아이도 한번씩은 다 경험해보고 앞으로도 또해볼일들
아주 솔솔한 재미가 있는 동시집이라고 해야하나요
짧은 짧은 동화가 여러편 있는데 아이는 모두 마음에 든데요
심심하면 꺼내어서 한편한편 좋아하는 대목을 읽곤 합니다
이제는 혼자서도 척척 읽는 재미가 있어서 더 좋아하지요
그림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책입니다
이제 한글을 배우고 때기 시작했다면 한번 보여주세요
너무 좋아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