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장생을 찾아서
최향랑 글.그림 / 창비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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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나는 아버지가 쓰러지셨다는 연락을 받았다
처음에는 가족들이 괜찮다 걱정말아라 하고 전화를 했지만 안절 부절 옆지기 조퇴를 하고 와서 바로 춘천으로 내려갔다
그때 내아이 다섯살
병원에 누워서 손에 링걸을 꼽고 계시는 할아버지를 보고는 아주 무서워한다
괜찮다고 할아버지 아파서 주사 맞는거라고
주무시는 할아버지 곁에서 호하고 있는 아이
잠시 후 깨어나신 아버지 별일 아니라고 아마 더워서 봄도 타는데 체한것 같다고
다행이다 싶었다
그때의 기억이 아주 많이 남아있는지 종종 누군가가 아프다는 소리를 하면
그럼 병원에 가서 손에 이렇게 주사를 맞아야해
많이 아파,,할아버지 또아파,,등등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림책속에 소녀는 할아버지랑 아주 친하다
그랬던 할아버지가 어느날 몸이 많이 아프신지 소녀랑 놀아주지도 않고 누워만 계시더니 병원에 가셨다
그런데 돌아오시지 않는다 소녀는 할아버지 방에 들어가서 잠깐 잠이들었는데
꿈속에서 학을 만난다
그리고 그 학이 인도하는데로 소녀는 십장생을 만난다
그 십장생은 오래사는 것들이다
그 모든것을 모으면 할아버지가 좀 더 오래사실 수잇을것이라고 소녀는 십장생을 모으러 다닌다
소녀의 아주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다
그리고 모든 십장생을 모았을때 할아버지가 누워계시는 병원에 도착을 한다
병원에 할아버지는 웃고 계셨다
그리고 할아버지랑 마을을 구경한다
소녀의 간절한 마음이 아주 많이 보였다

그후 할아버지는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 않으셨다
손녀와 할아버지의 끈끈한 정이자 사랑이야기를 하고 있다
소녀가 얼마나 간절히 할아버지가 건강하시기를 비는지 그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요즘 같이 핵가족 시대에 할아버지 할머니 만나는것이일년에 몇번 서로 바쁘다는이유로
그러나 어르신들의 마음이 어떨까 참 많이 보고 싶을텐데
그리고 손주들도 할아버지 할머니와 정이 들려면 참 자주 만나야 하는데

나부터도 참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을때가 종종 있으니,
반성하자
이책을 읽으면서 나이가 든다는것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하늘나라로 갈 수잇다는것
두분께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소녀가 할아버지죽은 후어땠을까 등등 많은이야기를 나누었다
참 마음한구석이 따스해지는책이다

십장생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았고 손녀와 할아버지이 끈끈한 사랑도 볼 수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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