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약속을 지켰을까? 느림보 그림책 2
노영주 그림, 백미숙 지음 / 느림보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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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아이가 의자에 앉아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언제나 엄마보다 먼저 일어나는 아이
그래서 한마디 했다
"엄마랑 약속을 잘 켜주어서 고마워"라고
그랬더니 아이가 나보고 갑자기 "그럼 엄마도 약속을 지켜야해?"라고 하더군요
도대체 무슨약속을 ,,
내가 아이랑 무슨약속을 했을까
"응 "이라고 대답은 했는데 생각이 나지를 않는다
그래서"엄마가 류랑 무슨약속을 했지?"라고 물었더니
"엄마는 벌써 잊었어?"라고 하더군요
무얼까
한참을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하,,,"엄마랑 약속을 잘 지키면 아이스크림을 먹게 해주겟다는말"
그래서 그날 아이는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너무 좋아하는 딸아이때문에 누워서 텔레비전을 보려 하는 딸아이때문에 시작한 약속이지요

그리고 감자는 약속을 지켰을까를 읽고
아이는 한참을 고민하더구요
"엄마 그럼 생쥐는 언제 감자를 먹어?"
:감자가 매일 내가 더 많은 감자를 줄테니까 심어달라고 하면?"해서 저도 모르게웃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감자가 안쓰러워서 계속 감자를 심게 된다면 언제 감자를 먹을 수있을까요
이감자는 괜찮고 저감자는 안된다고 할 수는 없잖아요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것을 감자와 생쥐의 약속을 통해서 보여주는데 끝장면을 읽고 아이가 한말입니다

어느날 수레에서 떨어진 감자가 생쥐가족을 만나 생쥐가족이 감자를 먹으려는 순간 감자가 자신을 땅에 심어주고 잘 키워주면 좀더 많은 감자를 준다는말에
생쥐가족이 정성껏 감자를 돌보지요
그리고 정말 더 많은 감자를 주었는데 그 감자들이 한말입니다
우리를 다시 잘 심어주면 좀더 많은 감자를 주겠다고,,

아이는 한동안 고개를 갸웃거리고 한동안 웃었습니다
너라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으니
음,.,.

나는 몇개는 먹고 몇개는 심어줄거랍니다
열심히 일을 햇으니 먹어야지 해서 또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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