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에 있어서 아이란 무엇일까
갑자기 든 생각입니다,
요즘 엄마들의 육아에 대한고민이야기를 듣다가 문득
여자로 태어나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다보면
가끔은 나는 뭔가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는건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도 그런 생각을 했었다,
나에게 아이란,,
나의 전부일까,
요즘의 나의 생활을 보면 나에게 아이는 나의 전부이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부터 류의 체능단에서 일어나는 일
그리고 아이의 교육문제 내가 만나는 사람들도 류의 친구맘들
나를 위해서는 내아이가 체능단에 가고 빈시간
운동하고 잠시 나만의 시간
그시간이 전부다
그렇지 않고는 하루종일 같이 잇다,
그것이 싫다는것은 아니다,
그런데 만일 그 아이의 빈자리가 생긴다면 나는 어떤 기분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허전하지 않을까
외롭지 않을까,
운동을 하는 한시간 동안 이런 저런 생각을 했었다,
내 인생에 있어서 30대에 생긴 내아이 너무 멋진 선물이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것이다,
내 새롭게 시작한 인생 30대의 내아이와 옆지기 그들은 하늘에 내게 주신 또다른 선물이라고,,
그들이 내곁에 있을때 그들이 내곁에 없을때를 생각해보면
나에게는 그들이 있어야 한다,
아침에 생각했을때의 생각과는 조금 벗어난듯한데
아침에 많은 생각을 하며 걸었었다,
오후에 류체능단으로연극을 보러가고 해서 머리가 복잡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