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비를 기르다
윤대녕 지음 / 창비 / 2007년 1월
평점 :
나는 이작가의 책을 그리 많이 읽지 않아서 잘 모르겟다
이책을 사려고 마음먹었을대
리뷰들을 읽었다
앞쪽에 리뷰들은 참 멋진소설이다 라고 칭찬을 햇고
뒤쪽에 리뷰들 그 답지 않다고 말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이책을 다 덮고 생각을 햇다
그다운것은 무엇인지 어디가 어떻게 다른걸까 하고 말이다,
8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소설집
내가 이제 삼십대 후반을 넘어가서 그런지 아니 결혼을 하고 살아가다 보니 많은이들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다 보니 세상은 참 묘한 인연도 많고 아주 많은 어쩜 저런 일이 일어날 수있을까 싶은일들도 너무 많이 일어나는것이 세상같다
"연"은 우연히 자신을 찾아온 한여인으로부터 과거를 회상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 둘의 만남도 예사만남은 아니었다
자신을 사랑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자신이 아니라 친구와 사라져버린 남자를 찾아 친구를 찾아온 여인
우연한 만남 그리고 다시 만났을때,,
살다보면 그런일도 있을것이다
"제비를 기르다"
제비가 찾아오는 봄에 돌아오는 엄마 왠지 겨울이 되면 집을 떠났다가 몇달씩 어디를 헤매다가 돌아오는지 엄마는 왜 제비에 집착을 하셨을까
그리고 죽을 날이 다가오자 다시 고향으로 찾아들어간엄마
너무나 밉고 미웠던 엄마인데 왜 자신은 엄마를 닮은 여인을 사랑하게 되었을가
참 묘한인연이다
정말로 이렇게 될 수있을까 하고 많은 생각을 해본다,
우연한 기회에 우연히 만나서 이야기를 꾸려나간다 모든작품속에 만남이 그렇다
어쩜 인간이 살아가면서 많은 이들을 만나고 헤어지고 하는것이 정말 우연은 아니었을까
싶다
삶이란 그런것 아닐까
허무한것 아니면 너무 깊게 생각해보았자 머리만 아픈것 아둥바둥 살아가지만 결말은 하나다
죽음 ..우리가 그렇게 끈질기게 놓치고 싶지 않았던 사랑도
돈도 집착도 모든것이 죽게 되면 끝나버린다
그런데 왜 우리는 아둥바둥 살아가고 있는것인지
그냥 불현듯 그런생각이 든다
못구멍인가 평범한 남녀가 만나서 결혼을 하고 현실에 맞게 살아가다 보니 우리들이 적실하게 맞닥드리는 문제 남들처럼 살아가려면 어쩔 수없는 선택을 해야 한다
그런데 그 선택이 행복보다는 돈이엇다
대출금을 갚아야 하기에 생긴아기도 기뻐하지 못하는
그리고 그 아기를 보내야 했던 그 엄마의 마음 여자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그런데 이이야기가 소설속 이야기만은 아닐것이다
우리들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아닐런지
참 마음한구석이 씁쓰름해진다
그렇게 살아서는 안되는데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데
결국 우리가 찾는것은 작은 행복이 아닐까
그 행복이 모두에게 찾아오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