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분명히 걸리버 여행기를 한다고 했는데
무엇을 그린거냐고 물었더니,
자신이랑 친구는 너무 작아서 아파트가 너무 크다고,,
그리고 애벌레도 땅속에 기어가는것을 그렸고,
하트나비랑,,
색은 왜 저렇게 두색으로 바탕색을 칠한건지,,
잘모르겠다,
미술시간에 많이 아팠다고 하는데 그리기는 잘했는데
솔직히 요즘 류의 그림을 보면서 다른 아이들이랑 비교가 된다,
같은 시간에 미술을 하는 친구들이 7살이 많기는 한데
정말 잘 그리고 표현도 잘하는데 류는 아직 자신의 생각을 다 표현하기는 버거운건지
]내가 너무 그림에 터치를 하지 않는건지
잘 모르겠다,
나는 그냥 그림을 그리는데로 두는편인데
이것도 그리고 저것도 그려야지가 아니라서ㅡ,
그냥 하나를 그려도 하나로 두는데 그러면 안되는건지
아이들의 그림을 보다 보면 헷갈린다,
아무튼 많은 생각을 하는 오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