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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쭉! ㅣ 네버랜드 과학 그림책 4
나가노 히데코 그림, 고바야시 마사코 글, 이선아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6월
평점 :
절판
이책을 읽고 아이가 하는말이 있다
"엄마 책읽을때 그렇게 보면 안되요"
그리고 옆지기 "여보 등좀 펴"라고 말을 자주 하지요
류도 그래서 저에게 자주 하는말입니다
이책을 읽고 특히 더 많이 하지요
저는 조금 구부정한 자세라고 해야하지요
그런데 그 자세가 얼마나 안좋은지는 엄마인 저도 잘 알기에 고치려고 노력을 하는데 잘 안될때가 많아요
다행히 류는 저를 닮지 않아서
그리고 류는 발레를 배우고 자세가 많이 고쳐졌지요
선생님이 언제나 발레리나 자세라고 하면 등피고 목세우고 꼿꼿히 앉는 자세가 되어서
사람이 등을 피는것과 피지 않는것이 얼마나 다른지 선생님이 보여주셔셔 더 실감하는것 같아요
이책은 언제나 자세가 바르지 못한 진호에게 엄마가
등을 왜 쭉 피고 있어야 하는지를
그래야 우리이 뼈가 잘자라는지를 이야기해주고있습니다
그리고 뼈에 좋은 음식도 알려주고
뼈가 우리몸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지요
등과 뼈 그리고 뼈에 꼭 필요한 음식과 운동
아이들이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있는 그림책입니다
등을 쭉 피고 가슴을 피고 활기차게
겨울이라고 우리아이들 언제나 방에만 데리고 있지마시고 가끔 햇살이 좋을때
데리고 나가서 공원을 산책을 하시거나 운동장에서 햇빛좀 쐬고 들어오고 하세요
그래야 우리아이들도 튼튼해지고 엄마들도 튼튼해진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