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에 가고 싶다는말에 옆지기가 여기저기 알아보고 가까운곳을 찾았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실론티님이 올린 페이퍼가 생각이 나서 찾아보았습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신기한 닥터피쉬도 있다고 해서
그곳에 가면 놀고 춘천에가기도 편할것 같아서 가기로 했습니다
일곱시에 오픈이라고 해서 가까운곳이라고 해서 일곱시에 출발을 하기로 하고 아침에 조금늦은 일곱시 삼십분경에 출발을 햇는데
모두들 우리 같은 생각이었을까요
차가 막혔습니다

그리고 도착을 해보니 사람은 어찌그리 많은지
기다리는 사람 하고 천명이 입장을 해서 앞으로 천명은 입장이 더 된다고 줄을 서서 기다려달라는말
옆지기꿋꿋하게 줄을 서서 표를 끊고 다시 신발장까지 가는데
줄을 한참 서서 기다리다가 들어가고
정말 전쟁이었습니다
음식은 또 어떤지
음식 반입금지라서 놀다보면 배가 고파서 올라와서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음식점은 두군데
그런데 줄은 몇시간을 기다려야 할것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편의점에서 간단한 요기로 때웠습니다
정말 집나오면 고생이란말이 딱이더군요
그래도 류는 너무너무 행복해했습니다
류가 그렇게 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놀줄은 몰랐습니다
엄마 아빠는 고생이라고 아이는 너무 좋아하는 하루였습니다

연휴에는 못가겠더라구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직 편의시설도 그렇고
사람들도 그렇고 자리를 못 잡은 듯해서 어수선하고
평일 사람이 한가할때라면 몰라도
휴일에는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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