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속의 고래 - 중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푸른도서관 17
이금이 지음 / 푸른책들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민기의 꿈은 연예인이다
그러나 아버지의 꿈은 아이들이 공부잘해서 아버지보다 좀더 나은 사람이 되는것이다
그건 아버지의 꿈일뿐아이들의 꿈은 아니다
그래서 종종 민기와 아버지의 마찰그리고 중간에 있는 엄마와의 관계
아버지가 즐겨부르는 옛날 노래"고래 사냥" 아버지는 그 노래를 너무너무 좋아한다
어느날 민기가 놀이터에서 그 노래를 부르는 아버지를 만난 순간
민기또한 하늘에서 고래를 보앗다
그리고 그 민기만의 고래를 민기의 주머니속에 넣었다

민기와 준희 연호
이아이들에게 자신의 삶을 선택하라고 하지는 않았다
그들의 부모들이 이세상에 그 환경을 만들어주면서 태어나게 했다
이제 그 삶을 얼마나 열심히 살아가느냐 하는것은 그 아이들의 몫이다
하지만 어른인 우리는 조금은 어려운 삶속에서도 아이들이 바르게 살아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자신의 꿈을 향해서 아주 열심히 달려주기를 바란다
그러나 종종 아이들의 꿈이 부모마음에 들지 않아서 종종 의견트러블이 생길때도 많다
민기가 그렇다 민기는 연예인이 되고 싶지만 아버지는 그냥 착실하게 공부잘 하는 아들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그래서 민기는 부모님눈을 속여가며 오디션을 받으러 다닌다
준희는 랩을 즐겨부른다 하지만 랩을 하는 가수가 되는것이 소원은 아니다
준희는 종종 자신의 상황이 싫을때가있다,
공개입양이라는 그 꼬리표라고 해야하나
어느날 준희 방황을 보고 아버지가 이모이야기를 꺼낸다 여기서 이모는 준희의 엄마다
준희가 어릴적에는 종종 보았던 이모 그러나 준희가 조금 더 자랐을때 어느날 부터인가 오지 않는 이모 그런데 지금 다시 만나보라니,, 준희는 많이 혼란 스럽다
그러나 준희는 그 만남을 통해서 아주 많은 것을 알았고
그리고 이제 자신의 갈자리를 잡아가는듯하다

연호 아마 어찌 보면 이 세명의 아이들중에 제일 힘든 아이다
증조 할머니와 살아가는 연호 철없는 엄마
그래도 조용하던 연호에게 일이 생겼다
눈이 점점 보이지 않는 할머니와 이사
연호는 정말 이제는 싫었다 이렇게 살아가는것이
그렇게 연호는 열병을 앓는다
하지만 주의의 관심과 사랑덕이었을까
남에게 자신의 어려움을 보이는것이 정말 싫엇는데
이제는 그 도움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그리고 엄마의 소원이었던 가수가 연호가 되려고 한다
그 길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알지만 연호는 잡을 고래가 생긴것이다
그렇게 마음을 먹으니 세상이 멋지게 보였을것이다,

일이 어느순간 모두가 아주 바르게 제자리로 돌아가버렸다
힘들게 반항하던아이들이 모두가 제자리를 찾아갔다
그러나 이제 시작인것이다
자신들의 꿈을 찾아서 아주 열심히 달려가야할..

우리가 그 시기에 우리도 그랫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한다
나는 저 나이에 무엇을했을까
우리아이들이 우리보다 훨씬빠르게 자라고 있는것은 아닌가
내가 자랄때랑은 아주 많이 변한시기이니까
우리 어른들도 무조건 안된다가 아니라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하고 왜? 이유와 그럼 어떻게 해야 좋은지를 이야기하고 같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들어주어야 할것이다
그리고 무책임한 어른들이 없어지기를 바란다

책을 읽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아직 어린 내 아이를 보면서
그리고 지금 한창 커가는 조카녀석들을 보면서,,
그 아이들이 편안하게 행복하게 자신의 꿈을 찾아가기를 바란다,,
그리고 아파하는 아이들이 많이 사라지기를 바란다

동화작가가 쓴 청소년 소설
너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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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6-12-13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겠네요. 저도 이 책 있어서 빨리 읽고 싶은데, 영 시간이 나질 않네요. 내일부터 열심히 읽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