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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나를 입은 어느 날 ㅣ 반올림 9
임태희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06년 11월
평점 :
아줌마가 되고 나서
나는 집에서는 거의 편안한 옷차림이다
결혼전에도 집에서는 그래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리고 외출을 할때도 많이 변해버렸다
결혼전에는 꾸미고 거울앞에서 이옷저옷을 골라입었다
그런데 결혼후에는 어떻게 변해버렸나
결혼하고 신혼때까지는 그래도 아가씨때처럼 꾸며입고 나갔다
그리고 배가 불러오고
임신복만을 입다가 아이를 낳고
편안한 옷을 찾다보니
그리고 아이가 자라면서 아이 옷에 신경쓰고 준비하고 나가려고 하다보면
나가서 아이랑 활동하다보면 편안한 옷을 찾는다
이뻐보이는 옷보다는 아이랑 다니기 좋은 실용성있는옷으로,
옷이란 그런것같다
나이에 맞는것
이상하게 같은 30대에 주부가 입는것과 처녀가 입는옷은 차이가 있다
왠지 아줌마가 20대처럼 옷을 입고 가면 아무리 몸매가 이뻐보여도 이쁘다 보다는 어딘지 어색하다라는 말이 맞는것 같다
그런데 요즘은 세상이 많이 변해서 몸매만 이쁘면 너무 젊게 옷을 입으려고 하는것은 아닌지
주인공 여자이
요즘 우리 아이들 10대아이들의 고민처럼 노상 똑같은 일상 학교 독서실 학원 정말 다람쥐 채바퀴돌듯이 돌아다니고 집에서는 착한딸이 되어야 하기에
언제나 노력한다
그러나 왜 답답하지 않겠는가
탈출구가 필요하겟지
그것을 아 아이는 부모님 모르게 쇼핑을 한다
자기가 입고 싶은 옷으로
그러나 부모님에게는 비밀이다
너무 고리타분하다고 느껴서일까 아니면 부모가 안받아들여주어서
아무튼 그런 10소녀가 어느날 친구들과 쇼핑을 나간 어느날 이상하게 옷들이 속삭임이 들린다
얼마나 이상한 일인가
아마 소녀의 마음속이 아주많이 복잡한 날이었겠지
그럴것이다
나도 그런날은 있으니까
나는 책을 읽으면서 생각햇다
나는 내아이와 많은 대화를 해야 겠다고
내아이가 이런 고민을 하면서 살아서는 안되겠다고
이책은 우리들의 부모에게 보여주고 싶다
우리아이들의 마음을 좀 이해해주면 안되겟냐고
나도 자신은 없다 이렇게 모든것을 받아들여주고 이해하는 멋진 엄마가 되는것은
그러나 내 10대를 생각하면서 내아이와 많은 대화를 하면서 보내야 겟다는생각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