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오이지군의 옛그녀들 이야기를 듣는다. 

참으로 진정으로 나는 기회가 된다면 그의 옛그녀들과 친구가 되고 싶다. 

그가 말하는 그녀들은 그토록 매력적인다. 

이를테면 이런 표현들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환해지는 

꽃 같은 사람이었어요. 

곁에두고 아껴주고 싶은" 

너무 멋진 표현! 

김대중 대통령이 이휘호 여사가 말라깽이라면 못마땅해하는 어머니께 

"어머니 그사람 국화 같지 않습니까? (민들레였더가 --;; 가물~)" 

이후 참으로 오랜만에 듣는 고전적 사랑의 표현이다. 

또다른 그녀는 

"저한텐 아까운 사람이었어요. 

참으로 배울게 많은 사람이고, 

똑똑한 사람이고,  

성실한 사람이고"  

또다른 그녀에 대해서는 

"늘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준 사람"으로

내가 언젠가 설핏 사진을 본 저위의 둘과 다른 그녀는 글래머 미인이었고, 

첫사랑은 고소영을 닮았었다고 주장했는데... 

어쩌다 나와 연애를 하게 되었는지는 미스테리이나

내가 그에게 추억이 된다면.. 

"참으로 뭐든 먹고프게 만드는 사람이었어요. 

욕구가 무엇인지 새삼 깨닫게 된.." 

정도의 변이 나오지 않을까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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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LA 2010-01-25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AYLA 2010-01-25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진짜 소쿨하시다. 저도 옛여자 이야기 듣기 좋아하는데 말하는 사람이 껄끄러워하거나(그런 과도한 배려 나에겐 필요치 않은데-) 듣는 사람이 쿨한척 듣고나서 나중에 트집잡거나 둘 중 하나던데. 근데 어쨌든 간에 옛날 여자 이야기는 진짜 재미있는거 같애요!!!!!!

무해한모리군 2010-01-25 19:24   좋아요 0 | URL
저는 어려서부터 옛날 이야기를 좋아했는데다가 남녀상열지사만큼 재미있는것도 없지않습니까 ㅎㅎㅎ
(그러나... 때가 되면 기억해뒀다 무기로 쓸지도 으흐흐흐)

카스피 2010-01-25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이런 이런 오이지군이 뭔가 착각하고 있군요.그러말 했다가는 휘모리님 말마따나 평생 고생할 무기를 여친에게 주고 되는데 말이죠^^
그나저나 휘모리님 정말 소쿨하시다(2)

무해한모리군 2010-01-26 16:30   좋아요 0 | URL
무기로 활용할 기회가 아직은 없었습니다.
뭔가 세부적으로 해준 걸 토설하면 너 왜 나한텐 안해줘 할텐데 그런 말은 안해요 ㅎㅎㅎ

blanca 2010-01-25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과거 얘기를 연인 앞에서 할 수 있다는 건 순수하다는 증거잖아요. 귀엽게 봐주세요. 노련한 사람들은 무조건 노코멘트합니다. 그래도 자꾸 그러면 휘모리님도 맞장을^^

무해한모리군 2010-01-26 16:31   좋아요 0 | URL
순수... 의 산물이라기 보다는 사랑과 관련된 걸 보고 자연스럽게 그런 말 하게 될때가 있잖아요 ㅎ

자하(紫霞) 2010-01-25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신 휘모리님...사실...저같으면 벌써 의자 몇개 부쉈다는...질투의 화신이라...ㅋㅋ

무해한모리군 2010-01-26 16:32   좋아요 0 | URL
저게 답니다...
뭔가 세부적인 내용들은 불지않고 있어요..
생존본능일까요? ㅎ

Jade 2010-01-26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휘모리님 정말 쏘쏘쏘 쿨 하세요 헉 저는 제 옛 이야기를 필요이상으로 많이 하면서도 상대방의 옛 여자에겐 불같이 질투하는데 말이예요 켁

휘모리님 페이퍼를 보니, 문득 저의 옛 그이들에게 저는 어떤 이미지로 남이있을지 심히 궁금해 지는군요. -_-;;

무해한모리군 2010-01-26 16:33   좋아요 0 | URL
아하하하
좋은 이미질거예요.
전 옛날 애인중 한놈은 아직도 내가 힘이 쫌만 더 세면 몇대 때려줄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 인간도 있습니다만.. 음.

turnleft 2010-01-26 0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훗, 지금은 쿨해도 나중에도 쿨할지는 지켜보..(쿨럭)

무해한모리군 2010-01-26 16:33   좋아요 0 | URL
쿨은 애정이 없다는 거예요..
암요.. 저는 다혈질이예요 ㅋㄷㅋㄷ

같은하늘 2010-01-26 0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얘기를 다 들어주고 계시는 휘모리님은 쿨~~~한 분...
저 같으면 안다리 걸어서 넘겨요.ㅎㅎㅎ

무해한모리군 2010-01-26 16:34   좋아요 0 | URL
아 이게 그러니까 상당히 심한 말은거군요 음..
나에대해서도 저렇게 표현해달라고 강요하고 싶어요..

근데 휘모리=꽃 이 내가 봐도 대입이 안되는 슬픔이 --;;

깐따삐야 2010-01-26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라면 겉으로는 초연한 척 하면서도 마음이 휘모리 장단이었을 거에요. 그나저나 휘모리님은 오이지군 얘기만 들어주시고 본인의 러브스토리는 꽁꽁 아껴두심이.-_-a

무해한모리군 2010-01-26 16:35   좋아요 0 | URL
아 제 얘기도 잘 합니다 ㅎ
재미있지 않나요? 아니구나 ^^;;

조선인 2010-01-26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깐따삐야님에게 한 표! 휘모리님도 공개하라 공개하라!

무해한모리군 2010-01-26 16:35   좋아요 0 | URL
조선인님 본인이 털어서 먼지 안나온다고 이러시면 안됩니다 ㅎㅎㅎ

비로그인 2010-01-26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진정으로 이런 대화가 가능하단 말입니까?

무해한모리군 2010-01-26 16:36   좋아요 0 | URL
주드님 첫사랑에 대한 영화를 보고나서 전 제 첫사랑 주위에 물방울이 만화에서 처럼 그아이 주변을 돌더라는 얘기도 해줬어요.. 그래도 첫사랑 등뒤에 후광이 비친 얘기는 안했어요 ㅋㄷㅋㄷ

비로그인 2010-01-26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국, 그 수많은 아름다우신 분들을 제치고 휘님을 선택하셨다는 뭐.. 그런 즐거우면서도 조금 쑥쓰러운 얘기를 하고 싶으신 것이 아닐까요?? ^^

무해한모리군 2010-01-26 16:37   좋아요 0 | URL
네... 바람결님 절 선택한게 아니라 저 뛰어난 여성분들에게 줄줄이 버림을 받은 것을 제가 쓱 하고 주웠다는 생각은... 드시지 않습니까 ㅋㄷㅋㄷ

fiore 2010-01-26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애인들 얘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에 한표.
뭐 사람따라 경우따라 다르겠지만요.
자연스럽게 그런 말 하게 될때..가 있..겠지요 음.. ^^; 모르겠다..

무해한모리군 2010-01-27 11:40   좋아요 0 | URL
전 옛날 연애 얘기가 원래부터 안주거리인지라 ㅎㅎㅎ
어쨌거나 이런 글 썼다고 혼났습니다 ㅋㄷㅋㄷ

푸른신기루 2010-01-27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쿨하시네요..;;;; 저런 대화를 하실 수 있다니..-ㅅ-
전(前) 연애가 박살난 것이 그것 때문이었던 저로서는 참.. 하하하~;;;;

무해한모리군 2010-01-27 11:40   좋아요 0 | URL
오! 그런 걸로 박살이 나기도 하는군요.
나의 과거는.......... 꼭꼭 숨겨야 겠군요.

푸른신기루 2010-02-04 21:54   좋아요 0 | URL
'그것' 때문이었다기 보다는
그것을 너무 '많이' 안다는 것과 받아들이고 넘기지 '못'했다는 것이
더 큰 패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휘모리님도 조심하세요.
저도 (연애 시작하기 전에) 들을 땐 재밌었는데..
아.. 갑자기 눙무리...ㅠㅠㅠㅠㅠㅠ
 
원 샷 잭 리처 컬렉션
리 차일드 지음, 안재권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흥미진진한 전개, 사건을 해결하는 자유분방하면서도 터프한 남자 잭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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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0-01-23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딱 헐리우드 영화같다.. 쩝쩝..

Mephistopheles 2010-01-25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만으로는 알콜홀릭을 벗어나는 이야기라고 볼 수 있을지도...ㅋㅋ

무해한모리군 2010-01-25 18:39   좋아요 0 | URL
차라리 그런 얘기였으면..
제가 벗어나면 그런 주제로 추리소설 한번 써야겠군요 --a
 

 현미 선생의 도시락 두번째 이야기다. 

도시의 작은 공간 어디에서라도 농사를 짓고,  내 손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것의 소중함을 이야기 하는 만화다. 

오늘 먹은 음식으로 건강이 저축 된다는 걸 인식 못하고 있는 거야..
(중략) 

요리를 할 줄 아는 건 자신의 목숨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터득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살아갈 힘을 갖게 되는 거죠.

이 나이 먹도록 운전 못한다고 놀리는 사람이 많은데, 그러면서도 자기 스스로 한 끼니도 해결하지 못하는 건 부끄러운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먹는 문제에 더 많이 마음을 쓰면서 살아야겠다. 


그러면서 마트에서 회 사먹은 자취생. 미니 정종도 귀여워서 사봤다. - 인지부조화 --;;

 아주 귀여운 그림의 이 만화책은 야오이라고 하던가 남자들끼리 연애하는 이야기다. 살 때는 몰랐지만, 서로에 대해 달콤한 감정을 느낄 듯 말듯 한 딱 거기까지의 이야기라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너무나 귀여운 아가와 그림이 멋져서 볼만한 만화다. 

즐거운데도 어쩐지 괴롭다거나,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불안해지는... 

(143쪽)


아, 사랑을 시작할 때의 저 불안하면서도 설레는 감정이란~ 

결론은 뭐... 밥 잘먹고 사랑도 열심히 하자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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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이] 2010-01-23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맛나겟다.

무해한모리군 2010-01-23 21:52   좋아요 0 | URL
술도 회도 모두 달더군요 ㅎㅎㅎ

라로 2010-01-23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맛나겟다.2 + 쩝쩝

무해한모리군 2010-01-25 18:39   좋아요 0 | URL
둘마트 회코너가 괜찮더라구요!
회가 달디달고, 화랑은 또 회랑 어찌나 잘어울리던지 ㅎㅎㅎ

Mephistopheles 2010-01-23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저 책상은 혹시 알라딘에서..??

무해한모리군 2010-01-25 18:40   좋아요 0 | URL
네네~
작년에 알라뒨에서..
매피님도 가지고 있으세요?

Mephistopheles 2010-01-26 20:49   좋아요 0 | URL

무스탕 2010-01-23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저 미니 정종을 저 큰 컵에 한꺼번에 다 따라서 한번에 원샷-??!!

무해한모리군 2010-01-25 18:40   좋아요 0 | URL
저 아까운걸 어떻게..
앤님아가 술먹는거 싫어라 해서 눈치봐가면서 쬐끔씩 아껴가며 마신다는 ㅠ.ㅠ

카스피 2010-01-24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미 선생의 도시락 보셨네요.저도 보았는데 참 재미있더군요.근데 그 스페인 아가씨 넘 오버하는것 같은데요^^
회가 맛나 보이는데 아마 광어회이겠지요.갑자기 저도 정종한잔에 회가 급 땅겨지네요.

무해한모리군 2010-01-25 18:40   좋아요 0 | URL
아하하 화끈한 스페인 아가씨의 면모를 보이려고 했던거겠지요?
네 맛났습니다 으흐흐

비로그인 2010-01-24 0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먹는 문제에 더 마음을 쓰실 예정이면 책 구입은 줄어드는 것인지요?? (앞으로 먹는 페이퍼가 늘어나겠군요 +_+) 그리고 글 순서등 여러 정황으로 보아 역시 밥먼저, 사랑 나중이군요 ^^ (만일 그런 의도이셨다면 정말 공감!! 합니다~)

맛있는 술과 회를 드셨으니 잠은 솔솔 주무시고 있으시겠죠? ㅎ

무해한모리군 2010-01-25 18:42   좋아요 0 | URL
둘의 공간 차이를 보십시요.. 먹는거가 이마~~큼 더 크지요.
일전에도 섹스에 비해 먹는 것이 얼마나 간단하며 자주 더 큰 만족을 우리에게 줄 수 있는가를 먹보라고 놀리는 애인에게 역설... 했으나 별로 먹히는듯 하지 않았어요 ㅠ.ㅠ

후애(厚愛) 2010-01-25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번에 나가면 꼭~ 회 먹고 말겁니다. ㅎㅎ

순오기 2010-01-25 09:25   좋아요 0 | URL
회를 먹으려면 부산이나 전라도로 와야 좋지요.^^

후애(厚愛) 2010-01-25 09:46   좋아요 0 | URL
회 먹으려 부산에도 가고 전라도도 가면 되겠군요.^^

무해한모리군 2010-01-25 18:42   좋아요 0 | URL
음.. 후애님 따라다니면 되는거군요..

일단 전라도 가믄 한우도 먹어줘야하고.. 아.. 먹을게 많은데..

같은하늘 2010-01-26 03:18   좋아요 0 | URL
아~~ 부산도 전라도도 너무 멀다. ㅜㅜ

무해한모리군 2010-01-26 16:38   좋아요 0 | URL
음 결의결심이 필요하지요 저 멀리 가려면~
그래도 가볼만 하지요 암요 ㅎㅎ
 

모처럼의 일요일 열심히 놀아야지. 

일단 회사 모델하우스 방문 → 공짜 점심을 먹고 

광화문에서 안성기가 그래 귀엽다는 영화를 보고, 

덕수궁으로 총총 이동해서 목아지가 길어서 슬픈 권진규전을 보고, 

슬슬 산책하다가, 

집에 와서  

김치찌개 끓여서 저녁먹고, 

모카포트 사용법도 배우고, 

새로산 드리퍼도 사용해 봐야겠다. 

아 훌륭하다 나의 계획! 

오이지군에게 시키면 

밥먹고 찻집갔다가 걷다가 집에 가는데  

심심함을 못참고 한달만에 그냥 내가 다시 계획을 짠다 --;; 
(일부러 나를 부려먹을라고 그러는걸까?)

참, 토요일에도 짬이 난다면 모처럼 단골 찻집에서 커피 마시면서 책도 읽고 만화책방에도 나가보고 싶다. 그새 신간들이 많이 나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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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1-22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일요일에, 그간 놓쳤던 영화들를 볼 거랍니다! ^ㅡ^

무해한모리군 2010-01-23 21:26   좋아요 0 | URL
우와우와 그것도 좋겠다~

비로그인 2010-01-22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지 그 "포로" 가 되신 분이 약간은 안쓰러워지는.. 설마 그렇지는 않겠죠?? ㅋㅋ

무해한모리군 2010-01-23 21:26   좋아요 0 | URL
아하하하 고집쟁이라 포로 되지 않습니다 ㅋㄷㅋㄷ

fiore 2010-01-23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주말엔 일을. 너무 놀았어요 ㅎㅁ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무해한모리군 2010-01-23 21:26   좋아요 0 | URL
아... 저도 그래야 할텐데 --;;
일이 빨리 끝나시기를~

turnleft 2010-01-23 0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만화책방 가고 싶어요!!

무해한모리군 2010-01-23 21:27   좋아요 0 | URL
이히 부럽죠 부럽죠~

무스탕 2010-01-23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오늘부터(?) 만화책 시작했어요. '오버 드라이브' 라고 자전거 타는 이야기죠 ^^

무해한모리군 2010-01-25 18:42   좋아요 0 | URL
오~ 전 표지만 봤는데~ 재미난가요? ㅎ

같은하늘 2010-01-26 0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획대로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요즘 데이트는 어찌 하는지 궁금~~~ㅎㅎ

무해한모리군 2010-01-26 16:38   좋아요 0 | URL
네 저거 다 하고 너무 힘들어서 집에 와서는 뻗었어요 ㅋㄷㅋㄷ
다음주는 저러지 않기로 결심!!
 
지방선거 진보대연합에 대해 생각해본다

요즘 모든게 토막이라 생각도 토막났다. 

어쨌거나 유시민씨의 창당도 있었고, 민주당 때리기 대연합은 안된다는 기사를 보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쓴다.  

한나라당 몰아내기도 좋고, 다 좋은데 

우리는 왜 이지경이 되었는지에 대한 평가가 좀 필요한 거 아닌가 싶다. 

우리편이라고 찍어줬는데, 

막 자사고로 가자고 하고, 

여기저기 파병보내고, 

농업개방 막 하고, 

의료개방 막해버리면, 

평범한 직장인인 내게는 우리편(?)이 된게 별 의미가 없어진다. 

노무현 전대통령에 대한 열렬한 추억도 좋고 

명바기 쥑을 놈도 좋은데, 

덮어놓고 한이불 덮고자다가는 

모든 과오를 다시 한번 경험한 다음 근혜언니나 세훈횽아랑 또다른 반세기를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구체적으로 어찌할건지 잘 좀 얘기하는 연대에 되었으면 좋겠고, 마이 가진 놈이 좀 더 내놓은 연대가 되믄 더 좋을 것도 같다는 현실정치에선 말도 안되는 이런 유치한 토막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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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이] 2010-01-23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다른 반세기를 그들과 함께 살아야 하면 전 핀란드로 가겠어요;;

무해한모리군 2010-01-23 21:53   좋아요 0 | URL
난 지금도 어디로든 가고 싶은데 말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