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진보대연합에 대해 생각해본다
요즘 모든게 토막이라 생각도 토막났다.
어쨌거나 유시민씨의 창당도 있었고, 민주당 때리기 대연합은 안된다는 기사를 보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쓴다.
한나라당 몰아내기도 좋고, 다 좋은데
우리는 왜 이지경이 되었는지에 대한 평가가 좀 필요한 거 아닌가 싶다.
우리편이라고 찍어줬는데,
막 자사고로 가자고 하고,
여기저기 파병보내고,
농업개방 막 하고,
의료개방 막해버리면,
평범한 직장인인 내게는 우리편(?)이 된게 별 의미가 없어진다.
노무현 전대통령에 대한 열렬한 추억도 좋고
명바기 쥑을 놈도 좋은데,
덮어놓고 한이불 덮고자다가는
모든 과오를 다시 한번 경험한 다음 근혜언니나 세훈횽아랑 또다른 반세기를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구체적으로 어찌할건지 잘 좀 얘기하는 연대에 되었으면 좋겠고, 마이 가진 놈이 좀 더 내놓은 연대가 되믄 더 좋을 것도 같다는 현실정치에선 말도 안되는 이런 유치한 토막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