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설레이는 윈드서핑
정상대.우영애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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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설레이는~윈드 서핑

 

전창수 지음

 

 

이 책은 윈드서핑에 대한 책이다. 윈드서핑에 대한 책임으로 윈드서핑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이 당연한 이야기가 낯설게만 느껴지는 건, 윈드서핑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누구라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이 책 속에는 다양한 사진들이 나와서 그 읽는 재미를 더한다. 그리고 윈드서핑에 대한 좋은 점들을 말한다. 수영을 못해도 탈 수 있고, 아기엄마도 탈 수 있다고 말한다.

 

나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 스릴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 윈드서핑을 할 생각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스포츠 중에서 내가 모르는 분야의 책이 나오면 관심이 간다. 윈드서핑에 대해서도 많이 궁금했고, 그래서 이 책을 신청했다.

 

그리고 이 책 속에서 내가 궁금해했던 많은 것들을 해소했다. 윈드서핑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고, 물을 좋아하고 스릴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고 볼 수 있겠다.

 

윈드서핑은 아니지만, 나도 한때는 스포츠선수를 꿈꾼 적이 있었다. 야구선수였다. 야구선수를 꿈꾸던 어느 순간에, 그 길이 너무도 험하고 멀어서라기보다는, 집에서 허락을 하지 않아서 접었던 기억이 난다. 야구선수가 되려던 나의 꿈은 그다지 절실하지 않았지만, 야구를 취미생활로 많이 즐기기는 했다.

 

윈드서핑도 취미생활로 즐기기엔 정말로 좋은 스포츠임에는 틀림이 없다. 윈드서핑뿐만 아니라, 부상을 당할 염려가 없는 스포츠라면 뭐든지 즐기기에 좋은 운동일 것이다. 나도 요즘은 윈드서핑 같은 운동은 아니지만, 매일 걷기나 또는 공원에 있는 운동기구에서 운동을 즐기고 있다. 운동을 하고 나면 항상 상쾌하고 마음이 편안해지곤 한다. 그렇게 운동을 하는 생활을 한다.

 

윈드서핑에 대한 책이지만, 운동에 관한 생각을 떠올려 봤다. 운동은 참 좋은 것이다, 라는 결론으로 끝맺는다. 이상하게 끝내기가 아쉽지만, 오늘, , 운동 아직 안 했네.

 

- 글로벌콘텐츠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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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레스토랑 - 오지랖 엉뚱모녀의 굽신굽신 영업일기
변혜정.안백린 지음 / 파람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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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레스토랑

 

전창수 지음

 

 

과일과 채소, 그리고 콩과 두부 등, 동물과 생선이 아닌 모든 것들은 비건의 재료가 된다. 비건은 식물만 먹고, 단백질은 콩으로 섭취한다. 물론, 때에 따라선 100프로 비건인 사람도 있고, 100프로 비건이 아닌 경우도 있다 하지만, 내가 정의한 비건은 오로지 식물과 곡식만 섭취하는 사람들이다.

 

불편한 레스토랑은 그런 점에서 불편하다. 레스토랑이 내건 요리들이 식물들이기 때문이다. 고기라고 내놓은 것도 콩으로 된 고기이고, 모든 음식들이 야채일 뿐이다. 그래서 이 책은 손님들이 레스토랑인 줄 알고 고기를 먹으러 왔다가 당황스러워하고 불편해 하는 레스토랑이라 해서, 불편한 레스토랑이다.

 

내가 고기를 먹지 않는 것은 아니다. 고기는 맛있다. 하지만, 고기를 먹고 났을 때, 속이 쓰리거나 뒷끝이 안 좋은 고기는 다시는 먹으려 하지 않는다. 뒷끝도 개운하고 고기를 먹었을 때 속이 불편하지 않은 고기는 자꾸 먹게 되지만, 그렇지 않은 고기는 먹을 때는 맛있지만, 먹고 난 후에는 너무 불편하기 때문에, 그런 고기들은 먹지도 않고, 그렇게 불편한 집은 다시 찾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비건은 먹을 만한 음식이다. 다만, 비건음식은 생각보다 꽤 비싸서 부담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가성비를 따지면, 아마 비건음식은 적절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글의 저자는 주장한다. 비건은 결코 비싼 게 아니라고. 재료비와 재료를 들여 가공한 음식의 노력한 것에 비해 비건은 결코 비싼 것은 아니기에, 비건음식은 결코 비싼 게 아니라고 한다.

 

나도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비싼 음식을 먹지는 못한다. 보다. 나같은 사람을 위해 보다 값싼 비건음식을 개발하여 대중화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 비싼 비건음식보다는 값이 싸게 개발된 비건음식이 뒷맛도 깔끔하고 부답도 없을 것 같다.

 

비건음식의 대중화가 되는 그날이 와서, 나같은 사람도 마음껏 비건음식을 먹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 파람북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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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휘둘리지 않기로 했다 - 편견 속에서도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
지지(이지연)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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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휘둘리지 않기로 했다

 

전창수 지음

 

이 책은 편견 속에서도 당당하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한 사람의 이야기다. 편견을 깨기까지, 그리고 그 편견 속에서도 당당하게 살아가기까지는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다. 나도 당당할 수 있을까. 정상적인 취직을 하지 못한 상태. 그래서 백수로 살아가면서, 엄청난 글을 쓰고 있다는 자부심도 있지만, 그 한편에 남아있는 미련과 허망감.

 

휘둘리지 않기로 하면서, 나는 결국 최종 결정을 내렸다. 그래서 , 이제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아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휘둘리지 않는 인생이 어떤 것인지, 휘둘리지 않는다는 기분이 어떤 것인지 나는 잘 모른다.

 

하지만, 휘둘리지 않는 인생을 산다는 것은 분명 당당한 인생일 것이고, 행복한 인생일 것이다. 내가 쓰는 많은 글들 중에는 시도 있고 수필도 있고 소설도 있다. 그 많은 것들이 내게 무슨 의미를 가져다 주는가.

 

나는 자꾸 휘둘리고 있었다. 조금 더 큰 꿈을 꾸기 위해, 그리고 정말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을 살기 위해, 이번에는 휘둘리고 싶지 않다. 휘둘리지 않는 인생을 산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그렇게 한번쯤은 살아보고 싶다. 내 인생에 내가 중심이 한번쯤은 되어보고 싶다.

 

이 책 속에서 얻은 교훈. 정말 행복한 인생은 내가 주도하는 인생이고, 내 삶을 살아가는 인생이다. 누군가에 의해 휘둘리는 인생은 결코 행복하지 않다. 나는 당당하게 내 삶을 살아갈 것이다. 그리고 휘둘리지 않고 내 인생은 내 것이라는 것을 당당하게 선포할 것이다.

 

- 미다스북스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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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빛나는 날들이 너머에서 오거든

 

전창수 지음

 

빛나는 날들이 있었어

그 빛은 하얀색이기도 하고 노란색이기도 하고

때로는

 

너머에서 오는 빛이 있었어

오늘

갈그락 갈그락 하던

컵 속의 사람이 밝게 빛난다는

 

사탕 너머로 껌 너머로

가기만 하던 바람, 오기만 하던 하늘

 

나의 빛나는 날들이 너머에서 오거든

조금만 내둘러 줘, 조금이

 

내일로 모레로 어제로 내달리게

그럼

 

어둠 너머로 밝음 너머로

그것들이 그것들이

 

너의 빛나는 날들도 너머에서 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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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펫로스 상담실입니다 - 이별이 힘든 이들을 위한 특별한 심리 상담
조지훈 지음 / 라곰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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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펫로스 상담실입니다

 

전창수 지음

 

모든 이별은 어렵다. 가족과의 이별도 어렵고 아는 사람과의 이별도 쉽지는 않다. 나 자신과의 이별도 있다. 나 자신과의 이별은 내가 하던 일과의 이별, 내가 사랑하던 것들과의 이별이다. 그리고 나의 죽음을 준비하는 것도 나와 이별을 해 나가는 과정이다.

 

어서 오세요 펫로스 상담실입니다는 이별이 힘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애완동물과의 이별도 이별 중의 하나다. 이별을 효과적으로 수습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위로가 필요하고 쏟아내는 눈물이 필요하고, 이별이 이프다는 공감대다.

 

나도 애완동물과 이별한 적이 있다. 나는 한때 햄스터를 길렀었다. 햄스터를 기르던 동물과의 이별은 생각보다 많이 슬펐다. 정이 든 햄스터와 이별하니, 처음에는 이별을 받아들이는 게 쉽지 않았다.

 

하지만, 적응을 하고 나니, 그 다음부터 햄스터와의 이별은 아주 쉬워졌다. 햄스터를 한 때는 10여마리를 기른 적도 있었다. 햄스터가 새끼를 깠는데, 그 새끼들이 살아남아서 엄청나게 성장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 햄스터들은 좁은 우리 때문인지, 하나씩 죽어나갔다. 그들이 크면 에미 에비가 누구인지 구분이 가지 않았고, 햄스터들은 한 마리씩 죽어나가기 시작했고, 결국은 햄스터는 모두 죽음을 맞이했다. 그 후로 나는 햄스터를 기르지 않는다.

 

어떤 동물도 기르지 않는다. 햄스터를 기르던 순간들이 내게는 힘들었지만, 행복한 순간들이었다. 그 후로 힘들어서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지만, 그들과의 추억이 있기에, 더 이상 나 혼자 있는 공간이 쓸쓸하지 않다.

 

햄스터가 도망쳐서 마룻바닥을 돌아다닐 때, 나는 햄스터의 첫바퀴를 이용해서, 다시 케이스로 돌려놓았던 추억, 햄스터에게 이름을 부르며 불러주었던 기억, 그렇게 나는 햄스터에게서 나의 외로움을 달랠 수 있었다. 햄스터가 쳇바퀴를 가지고 노는 걸 보면서 마음이 즐거웠던 기억도 있다.

 

그들과 이제는 이별했지만, 나는 그들과 함께했던 시간을 잊지 않고 있다. 그 기억들 속에서 나는 또 하나의 삶의 희망을 가지고 외로움을 달래고 살았으니, 나는 외로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혼자만의 추억을 많이 쌓아갈 수 있었다.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 오늘에 글로서 또 그에 대한 글을 쓸 수 있어서 그 추억이 더욱 아름답기만 하다. 그렇게 살아오는 세월이 있어서 나는 희망을 가지고 오늘을 또 살아간다.

 

- 라곰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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