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해낼 거라는 믿음
전대진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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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반드시 해낼 거라는 믿음

서평 전창수

 

반드시 해낼 거라는 믿음. 반드시 해낼 거라는 믿음을 갖기 위한 긴 여정이 시작된다. 무언가 내게 막혀 있는 혈을 뚫기 위해 이 책의 제목을 선택한다. 나는 오늘도 글을 쓰고, 또 내일도 글을 쓸 것이다. 그리고 시인이 되고 소설가가 되고 싶어하는 나의 마음들들 오래 전부터 표현해 d왔고, 앞으로도 자주 표현할 것이다. 과연 내가 작가가 될 수 있을지 없을지 나는 모른다. 그것은 내 힘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길고 긴 여정이기 때문이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글을 써왔다. 소설을 썼고, 시를 썼고, 또 일기도 많이 썼다. 평생 동안 글을 써온 인생이기에,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매일 글을 쓴다. 지금까리 서평을 써온 것 역시, 글을 쓰기 위한 하나의 여정이었다. 긴긴 여정이었고, 행복한 여정이었다. 그리고 이제 그 행복한 서평의 여정을 마치려 한다. 반드시 해낼 거라는 믿음으로 작가가 되기 위해 보다 열심히 글을 쓰고자 한다. 내가 살아온 인생이 평생 동안 글을 쓰는 인생이었지만, 그러나 글을 써서 아직까지 현실적으로 이룬 업적은 없다. 내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는 것 같긴 하지만, 나는 공식적으로 책 한권 내지 못한 작가지망생이다. 그리고 아직 시인이나 소설가란 타이들도 없는 시도 소설도 습작기에 있는 작가지망생이다. 더 큰 꿈을 꾸어도 된다면, 나는 시인과 소설가가 모두 되고 싶다. 평생을 글을 써왔지만, 평생을 이력서 넣느라, 제대로 된 글을 생산해낼 정신조차 없었던 불운한 사람이기도 하다. 이력서 넣어서 된 것도 있고, 일자리를 알아보다가 운이 좋아서 일을 한 적도 있다. 한가지 일에만 몰입해서 할 수 있었다면, 나는 별로 마음의 힘듦이 없이 그렇게 살아올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항상 불안한 경제사정, 그리고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왔기에, 글을 마음놓고 쓸 수 있는 마음의 여유조차 갖지 않았기에, 내 글은 늘 불안한 마음이 표현되었었다. 하지만, 이제 그 불안한 마음을 놓아두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나의 꿈을 향해, 나의 미래를 향해,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오늘도 내일도 기도하며 나아갈 것이다. 정말 쓰고 싶은 글을 향해 나는 나아갈 것이다. 반드시 해낼 것이라는 믿음으로 나의 미래를 향해 오늘도 내일도 계속 꿈을 꿀 것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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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듣기의 힘 - 말 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듣기 수업
아가와 사와코 지음, 신찬 옮김 / 지니의서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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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듣기의 힘

 

서평 전창수

 

 

이 책은 대화를 할 때,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이다. 대화를 잘할 때, 듣기는 기본이지만, 그냥 의미없이 듣는 대화는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다. 이 책을 읽으면서 대화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았다.

 

나도 한때는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한 적이 있었다. 물론, 내가 하는 대화는 주로 듣는 쪽이었고, 말이 없는 나를 사람들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를 모임의 자리에 불러주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나 역시, 대화의 자리에 끼는 것이 부담스럽고 해서 모임을 잘 가지 않았고, 사람들을 잘 만나지도 않았다. 돈이 없어도이기도 했지만, 그것보다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내가 관심없는 주제로 대화를 하는 것, 그리고 그 말들을 듣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고 힘든 일이다. 내가 관심 있는 것에 대해서는 신나게 떠들 수 있지만, 내가 관심 있는 것에 대해서 다른 사람도 관심 있어 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점점 사람들을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었고, 사람들과의 대화는 멀어져갔다. 그리고 누구를 만나든, 나는 그분이 얘기를 하면 듣는 정도였고, 내 애기는 물어보기 전에 하지 않았다. 나는 사람들과 언제나 거리를 두었다. 그렇게 사람들과 멀어졌고, 사람들에게서 떠나갔다. 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좋지 않았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기쁜 일이고, 또 행복한 일이기도 하지만, 가끔은 내가 이미 아는 것에 대해서 또 읽는다는 것, 또 내가 아는 것들에 대해서 리뷰를 쓴다는 것이 내게 무슨 의미를 줄까 하는 회의가 들 때도 있다. 이미, 내가 쓴 글에 모두 들어 있는 내용의 글을 읽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이기도 하다. 그 슬픔이 있기에, 나를 망설이게 하는 건, 앞으로도 리뷰를 계속 써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들이다. 어쨌든, 책을 읽는 기쁨이 있어서 좋았고, 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나는 정말 많은 성장을 했다. 책이 내게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게 해주는 희망을 주었다. 그렇게 나는 리뷰를 써왔다. 그래서 나는 책에 대한 고마움을 가진다. 정말, 내 인생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지만, 내 미래, 분명 하나님이 책임져 주실 것이란 믿음으로 오늘을 살아가기로 한다.

 

- 지니의서재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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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부 vs. 가짜 공부 - 억지 공부에서 자발적 공부로 나아가는 힘
정승익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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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진짜 공부 가짜 공부

 

전창수 지음

 

 

이 책은 공부란 무엇인가? 진짜 공부를 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느냐에 대한 책이다. 그 중에 SNS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한다. 여기에서 한가지 짚고 넘어갈 점은, SNS가 마냥 끊어야만 할 것인가, 라는 점이다. SNS에 부정적인 피드백이 많다면, 그래서, 공부에 방해가 된다면, SNS에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고,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SNS는 그만큼 좋은 쪽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잠시 스쳐지나간다.

 

진짜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정말 하려는 의욕으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공부를 해야 맞는 일일 것이고, 그렇게 하고 싶은 공부를 해야, 정말 열심히 하게 되고, 지치지도 않을 것이다. 그렇게 공부하는 것이 정말 행복한가, 라는 질문도 덤을 따라올 것이다.

 

나는 학력고사를 본 세대다. 수능은 내가 시험을 본 다음 해부터 실시된 것으로 안다. , 나는 마지막으로 학력고사를 번 세대다. 나 때는, 오늘날의 수능처럼 종합적으로 시험을 본 게 아니라,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교에 가서 직접 시험을 보았다. 그때는 전기와 후기 시험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전기 때는 강릉까지 비행기 타고 날아가서 시험을 봤던 기억도 있다. 그때 나는 처음으로 비행기를 탔고, 비행기를 타고 처음 간 곳이 강릉이었다. 그때 나는 아버지랑 같이 갔고, 시험을 보고 난 뒤에는, 아버지랑 같이 있는 게 싫어서, 아버지 먼저 가시라고 하고, 혼자서 시험을 보고, 혼자서 기차를 타고 집에 갔던 기억이 난다. 난 그때부터 항상 혼자가 편했다.

 

전기가 떨어지고 후기는 평택에 가서 시험을 봤고, 드디어 후기대학에 붙었다. 그때 시험을 합격했을 때, 정말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었는데, 그 기분은 잊을 수가 없다. 그때 나는 무엇보다 고등학교를 떠날 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기뻤던 것으로 기억난다. 후기대학을 위해, 그때 처음으로 나는 학원에 다닌 것으로 기억난다.

 

진짜 공부를 하고, 그래서 정말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난 다음에 이룬 쾌거에 대한 기쁨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이렇게 하나하나 성취하는 삶이 정말 기쁜 삶이고, 정말 의미 있는 삶이 아닐까. 정말 행복한 인생은 하기 어려운 것들을 기쁘게 해 나가면서 이루는 데서 온다. 그런 삶이 되길 소망한다.

 

- 바이포엠 스튜디오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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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인생 심리학 - 지금은 인생을 고쳐 쓸 시간입니다
황시투안 지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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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를 바꾸는 인생 심리학 (상담)

 

전창수 지음

 

인생이란 무엇일까. 결국, 자신 스스로 이 세상 살아가면서 알게 되는 것들을 실천하고 또한 어려움들을 극복해 나가면서, 그 인생을 하나하나 헤쳐 나가는 기쁨들이, 하나의 보람 아닐까. 그래서, 그 극복들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그래서 많은 사람과 함께 행복한 삶. 그래서, 나의 마지막 날, 내가 죽는 그날에 내가 도움을 주었던 많은 사람들이 내가 천국에 간 것을 축복하는 삶. 그것이 정말 행복한 삶 아닐까.

 

나를 바꾸는 인생 심리학은 인생에 관한 책이다. 나의 어떤 부분들을 바꾸어 나감으로서 결국은, 행복이란 것에 도달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들에 있는 지점의 책이다. 그 지점에 있을 때, 삶은 정말 많은 보람을 느끼고, 그 보람이 나를 나아가게 하는 마음이 가능하게 한다.

 

어느 날부터 내 인생이 이렇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해본다. 행복하지 않는데도 행복하고, 결국은 돈은 별로 없는데도, 내가 하고 싶은 글쓰기를 매일 할 수 있는 삶. 그런 삶들이 어떻게 가능해졌을까. 글쓰기를 힘들어하던 날도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 글쓰기가 너무 재미있고 행복한 삶이 시작되었다.

 

그렇게 내 삶은 바뀌었다. 이상한 일이기도 하지만, 너무도 당연한 일인 것은 아닐까.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은 글을 쓰는 것이었으니, 이 글쓰는 것이 나의 지금을 나아가게 하는 힘이 아닐까.

 

인생은 하나씩하나씩 조금씩 나아가는 삶이 극복을 넘어서 위대한 하나님의 여정을 이루는 삶. 그 삶이 내게 있다면, 그보다 더한 축복이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게 내 삶이 나아가고 있다. 그렇게 오늘의 내 삶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 길에 정말 알찬 보람도 있다.

 

- 미디어숲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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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슬지 않는 세계
김아직 지음 / 북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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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녹슬지 않는 세계 (소설)

 

 

녹슬지 않는 세계는 SF소설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의문나는 게 SF는 왜 SF소설이라 불리고 있는 것일까,이다. SF소설들을 몇 번 보긴 보았는데, SF 소설들이 그냥 일반 소설하고 차이점을 못 찾겠어서이다. 무엇 때문에 SF소설이라 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마도 요즘엔 SF라 할 수 있는 요소들이 없는 것이 그 이유이기도 할 것 같다. 왜냐하면, 예전에는 다 판타지고 SF같던 일들이 요즘엔 현실이 되어버리고 있으니까. 그리고 SF는 더 이상 SF가 아니고 판타지는 더 이상 판타지가 아닌 시대가 현실의 시대인 것이다.

 

이 책은 소설인데,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다. 녹슬지 않는 세계라고 해서, 제목이 조금 비현실적이다. 녹슬지 않는 세계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또한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아무도 죽지 않고, 아무것도 녹슬지 않아서, 평생 그것만 써야 하는 시대, 그런 시대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일 것 같다.

 

내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정말 어떤 시대일까. 예전에는 모두 꿈으로만 알던 시대, 그것은 결코 이루어질 수 없을 거라 생각하던 것들이 현실이 되는 시대, 상용화되긴 어렵겠지만, 어쨌든 날아가는 택시까지 나온 시대, 그리고 공중에다 화면을 띄우는 시대, 그리고 말도 안 되는 것들이 나오는 시대, 그 중에 하나는 텔레레터란 것도 있다는 사실.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시대에서 살아가는 시대에서 나는 이제 서서히 마음을 정리할 필요가 있음을 느낀다. 내 마음을 정리하고 내 갈 길을 바라보고 그 길을 향하여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이젠 정말로 정해야 함을 느낀다.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 오늘과 내일이 되기를.

 

- 교보문고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전창수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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