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은....
제가 무진장 무거운 짐을 지게 된 날입니다.
"잘 할 수 있을거야..." 되뇌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나고 무엇보다 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힘이라는 평범한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같이 했던 많은 사람들을 지금은 보지 못하고 있지만,
굳건하게 자리에 있으면 웃으면서 다가올 사람들이 오늘따라 많이 그립습니다.
덥건 춥건 비가오건 눈이 오건.... 이제 굳건하게 서 있어야 할 듯 합니다.
사람들이 왔을 때 비어있는 자리를 보고 실망할까봐 두렵기 때문입니다.
잘 할 수 있을거야..! 힘 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