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양희의 시의 숲을 거닐다
천양희 지음 / 샘터사

리뷰어 :멜기세덱
상품평점 :

바람이 분다, 살아봐야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니 함께 '시의 숲을 거닐'면서 나는 천양희의 길고 긴 시의 낭송을 듣는 듯 했다. 옛 시인들이 남긴 가슴의 한 움큼 어린 그 무엇들을 천양희의 가슴울림으로 전해 들으면서, 그에 덧붙인 천양희의 감성어린 되새김을 내 가슴으로 담으면서, 한 구절 한 구절들이 마치 하나의 시와 같았다. 이 책은 그래서 한 편의 시라고 말하고 싶다. 제목은 <시의 숲을 거닐다>. 천양희는 바로 이 시를 써내려간 것은 아닐까?

2007년 1월 2주 문학/예술 신간안내메일 <독자추천>란에 제가 쓴 리뷰가 올라갔네요..ㅎㅎ

아직까지 한 번도 이주의 리뷰에 뽑혀본 적이 없었는데, 이런거라도 되니 기분이 나쁘지 않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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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1-10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파란여우 2007-01-10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추천했어요^^(당연하지!)

프레이야 2007-01-10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추천~ ^^

마노아 2007-01-11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메일 보고서 앗! 했지요. 반가웠답니다. ^^

멜기세덱 2007-01-12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 감사, 늘 감사합니다. 물만두님, 파란여우님, 배혜경님, 마노아님. 그러고 보니, 알라딘에서 한가닥씩 하신다는 분들이 다 모이셨네요. 아하! 추천이 많지 않아도, 댓글이 몇가닥씩 길게 달리지 않아도, 이주의 마이리뷰 한 번 뽑혀보지 못했어도,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