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인사가 만사라고 하는데 이재명 대통령 2기 개각인사가 한마디로 산으로 가고 있는 형국이다.

대통령이 떨어진 2030 지지율 만회를 위해 회심의 카드로 빼든 용혜인 성평등 가족부 장관 임명은 용혜인의 욕심(?)으로 여러 가지 논란을 나으며 오히려 2030의 대통령 지지율을 깍아 먹어 결국 자진 사퇴하는 수모를 겪은 바 있다.


하지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용혜인 카드는 오히려 더 문제인 김승원 장관 후보자의 방패막이란 말이 있었는데 이는 청문회 정국에서 문제 많은 용혜인 낙마를 국힘에게 주고 (대통령 사법리스트 해소용)김승원을 살리겠다는 전략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한동훈의  2021년 정치브로커를 통해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부정 청탁 녹취 공개를 통해서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직권남용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인데가 배우자와 자녀가 근무한 발달장애인 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이 미인가 학교 명칭을 사용하고 인건비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 자녀의 위장전입 및 과거 음주운전 전과 등이 제기되며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에서도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퇴임이후 사법 리스트 해소를 위해 김승원의 장관 임명을 강행하려고 했는데 장관 청문회에서 이런 각종 해소를 위한 증인 신청을 모두 거부하면서 서영교의 "장관이 곧 증인아다"라는 희대의 명언(?)과 김민석의 김승원 장관 임명은 잘된 것이라는 지원하에  증인 한명 없이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단독으로 강행했다.

이런 장관 후보자의 여러 문제와 민주당의 단독 강행으로 여론이 안좋아 지자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임명에 신중한 태도를 보인바 있지만 당시에는 임명이 될 거란 의견이 대 다수 였다고 한다.

하지만 뜻밖에도 기자회견 다음날에 김승원이 자진 사퇴하는 이례적인 사태가 일어나게 되었다.김승원은 "정부와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물러나지만 결백하다" 생각에 사퇴했다고 했지만 모든 이들을 어안히 벙벙하게 만들었다.


아니 더불어 민주당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단독으로 강행했는데 김승원이 후보 사퇴를 할 이유가 없었는데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사퇴이후 바로 그 이유가 언론에서 나오게 된다.

내용인즉 전직 보좌진들이 김 후보자의 과거 성추행 의혹과 무마 과정, 보좌진에 대한 폭언 등을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직접 전달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폭로된 것이다.

더불어 민주당은 안희정 충남지사,박순원 서울시장,오거돈 부산시장등이 모두 성추행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바 있기에 만일 김승원의 성추행 사건이 가짜였다면 아마 적극 비호했겠지만 만약 진실이라면 장관 임명했다가는 이재명정부와 민주당에 돌이킬 수 없는 후폭풍이 일어날 수 밖에 없기에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김승원을 강제 하차 시킨것이라고 생각된다.


지금 민주당은 김승원의 성추행 비위사실에 대해 이리저리 변명을 하는 것 같은데 참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생각되면서 이른바 진보를 자처하면서 여성을 위한다는 민주당의 위선적인 행태가 참 후안무치하단 생각이 든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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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지위인(朝鮮之偉人)》은 일제강점기인 1922년 개벽사(開闢社)에서 발행한 단행본으로, 조선 역사상의 위인들을 망라해 소개한 책입니다.당시 천도교계 잡지사였던 개벽사는 1921년 독자들을 대상으로 '조선 위인 투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조선의 인물들을 정리하여 이듬해인 1922년에 책으로 출간하였습니다.이 책은 식민지 시기 조선인들에게 민족적 자부심을 고취하고 '조선의 위인'이라는 근대적 개념과 목록을 형성하는 기원이 되었다는 점에서 학술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


조선지위인의 주요 특징은 당시 독자들이 직접 참여한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위인 목록이 구성되었으며 당시 널리 알려진 역사적 인물들이 수록되었고 일제의 식민 지배 속에서 조선의 역사와 영웅들을 조명함으로써, 민족정신을 일깨우고 문화적 주체성을 지키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현재 조선지위인의 발행부수나 판매현황을 알기 쉽지 않은데 이는 일제강점기 당시 출판물에 대한 총독부의 검열과 압수, 기록 말살 등으로 인해 개별 단행본의 상세한 판매 데이터가 온전히 전해지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책을 기획 출판한 개벽의 잡지가 매호 8~9천부를 발행하고 약 7천부가 판매되었으며 개벽잡지의 조서위인 투표에 최소 2,300명이 직접 엽서 투표를 했다는 점에서 유추해 보건대 상당하 많은 판매가 이루어 졌을 거라고 추측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제 치하에서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내용을 담으면 전량 압수 및 폐기 처지 당하기 일쑤였던 상황속에서 조선인의 주체성을 강조하는 책이었던 조선지위인은  유통과 지속적인 재판(再版) 인쇄에 많은 제약을 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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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00대 위인이란 동요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한국인들은 위인 역시도 줄을 세우는 것을 좋아하나 봅니다.


그런데 이처럼 역대 위인에 대한 투표는 해방 이후 생겨난 것이 아니라 일제 치하에서도 실시되었다고 하는데 처음으로 한국의 위인에 대한 투표가 이루어진 것은 1921년 천도교 잡지 개벽라고 하는군요.

1921년 천도교 종합 잡지 《개벽(開闢)》이 실시한 ‘조선 10대 위인 투표’는 한국 역사상 최초의 대중적 위인 앙케이트 조사이자, 당시 지식인과 식자층이 바라본 한국사 영웅들의 지형도를 보여주는 매우 귀중한 역사적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잡지 개벽>


3·1 운동 이후 민족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된 이 투표는 1921년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0개 부문에서 각각 1위로 선정된 인물들이 '조선 10대 위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부문선정 위인오늘날의 관점과의 차이 및 특징
정치이이 (율곡)세종대왕이 아닌 율곡 이이가 선정됨. 사상가보다는 사회 개혁을 부르짖은 경세가로서의 면모가 높이 평가받음.
군사이순신오늘날과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음 (을지문덕이 치열하게 경합).
사상이황 (퇴계)조선 성리학의 대가로서 민족의 정신적 지주로 인정받음.
종교최제우 (수운)원효대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함. 《개벽》이 천도교(동학) 계열 잡지였기에 독자층의 종교적 성향이 강하게 반영된 결과.
사회개선유길준서구 문물을 소개한 《서유견문》의 저자로, 근대화와 사회 개혁의 상징으로 호출됨.
과학서경덕 (화담)오늘날에는 철학자로 주로 알지만, 당시에는 유물론적 주기론(기론)의 대가로서 '과학적 탐구자'로 인식됨.
산업문익점목화씨를 들여와 민중의 의생활을 혁신한 경제적 공로를 높이 평가받음.
문학최치원통일신라 시대 천재 문장가로서 한국 문학의 시조 격으로 추앙받음.
교육최충고려 시대 사학(9재 학당)을 일으킨 '해동공자'로서 교육 부문 최고로 꼽힘.
예술솔거김홍도나 신윤복 같은 조선 화가들을 제치고, 전설적인 신라의 화가 솔거가 선정됨.

*참고로 2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정치 부분 2위- 을파소 

군사 부문 2위-근소한 차이로 을지문덕이 2위임

사상 부문 2위 -100표이상 득점자 없음

종교 부문 2위 -원효

사회개선 부문 2위-100표 이상 득점자 없음

과학 부문 2위-근소한 표차이로 정약용이 2위

산업 부문 2위-홀간(?)

문학 부문 2위-연암 박지원

교육 부문 2위-100표 이상 득점자 없음

예술 부문 2위-담징


1921년 조선의 위인투표를 보면 현재완 사뭇 다른 시각임을 알 수 있지요.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세종대왕이 순위에 없다는 점이 가장 파격적인데 이는 일제강점기 초기로 접어들면서 조선 왕조의 실패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존재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위지만 고구려 장군 을지문덕과 재상 을파소가 등장하는데 이는 신채호 등 민족주의 사학자들이 국권 피탈기부터 고구려의 강인한 대외 항쟁 역사를 강조하며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려 했던 '역사 대중화 운동'의 결과물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일제시대 개벽의 조선의 10대 위인 투표의 의의는 3.1운동 이후 일제의 무단통치 직후였지만 수천 명의 식자층 개벽 독자들이 적극 참여한 것은, "우리 역사에도 세계에 내놓을 만한 위대한 인물들이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확인하고 결속하려는 뜨거운 민족적 열망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벽》사는 이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이듬해인 1922년, 주필 이돈화의 집필로 각 위인들의 상세한 전기를 담은 《조선지위인(朝鮮之偉人)》이라는 책을 발간하여 민족주의 교육 자료로 널리 보급했습니다.


만약 100년이 지난 현재 한국을 빛낸 10개 분야 위인을 뽑는다면 아마 다른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그 만큼 시대가 변했고 또 사람들의 생각이 달라졌기 떄문이죠.

만일 100년뒤에 다시 이런 투표가 이루어 진다면 과연 한국을 빛낸 10개분야 위인에는 누가 뽑힐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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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으로 보이는 학생이 학교 게시판에 40대 추천 간식이 뭐가 좋냐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를 본 컴뮤에서 다음과 같은 의견을 객진했네요.

ㅎㅎ 아마 초딩이 자신의 부모님께 드릴 간식 선물을 어떤것이 좋은지 의견을 물을 것 같은데 답변은 모두 약과나 양갱대신에 두쫀쿠,초코 츄러스,휘낭시에 마카롱등을 추천하고 있네요.

ㅎㅎ 6070 노인들도 아니고 40세에게 양갱이나 약과는 선을 좀 쎄게 넘은 것 같지만 아이들 입장에선 부모님은 엄청 어른이기에 자신들과 같은 간식을 먹을 거란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아 넘 귀여워 보이네요.

ㅎㅎㅎ 그나저나 영 포티 간식이 양갱 약과라니 자신들이 젊다고 생각하는 영포티들에게는 무척 충격일것 같네요ㅋㅋㅋ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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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 나고야에서 아시안 게임이 열리고 있습니다.그런데 과거 선진국이었던 일본이란 나라를 생각해 본다면 현재 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수준은 처첨하기 그지 없다고 하네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비용 절감과 친환경 대회를 명분으로 정식 선수촌을 건립하지 않아 심각한 숙소 대란과 운영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조직위원회가 대규모 건축비 부담을 피하기 위해 컨테이너형 숙소, 크루즈선, 주변 호텔 등으로 선수단을 분산 수용하면서 다양한 문제가 분출하는 상황입니다.


나고야항 부두에 조립식 목조 컨테이너 숙소(약 2,000명 수용)를 마련했으나, 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천장이 낮아 압박감이 심한데 특히 1인용 침대 길이가 1m 95㎝에 불과해 대한민국 및 중국의 농구 대표팀 등 장신 선수들은 다리조차 제대로 뻗지 못해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더 황당한 것은 단순히 서류상 인원수만 맞추다 보니 남녀 선수를 같은 방에 배정하거나, 코치와 선수를 한 방에 무리하게 밀어 넣는 황당한 배정 오류가 발생했다는 것이죠.


정말 대환장의 콜라보인 일본 나고야 아시안 게임 상황인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수뇌부는 "대회 후 애물단지를 남기지 않기 위한 실용적인 조처"라며 조직위를 두둔했으나, 각국 언론과 선수 협회로부터 "예산을 아끼느라 선수들의 컨디션과 안전을 희생시켰다"는 거센 비판과 함께 역대 최악의 선수촌 운영이라는 혹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따위로 운영할 거라면 일본은 왜 아시안 게임을 유치했는지 당최 이해가 가질 않으면서 일본의 경제 상황이 얼마나 안 좋아 졌는지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 같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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