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병원에 입원하시다가 다른 (대형)병원으로 전원하는 경우나 아니면 요얍병원에 모시던 환자를 이전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인들은 구급차를 이용하실 경우가 거의 없을 것이다.

실제 일반인들이 사고가 생길 경우 일반적으로 사설 구급차를 이용하기 보다는 보통 119 구급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갑작스러운 일로 사설 구급차를 처음 이용하는 경우 그 요금이 생각보다 비싸서 놀라는 경우가 왕왕 생긴다.

개인적으로 요양병원에 계시던 친척 어르신의 갑자기 상태가 나빠져서 급하게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한 일이 있었는데 요양병원이나 대형병원에서 (직영)구급차를 이용할 줄 알았더니 사설 구급차를 불러 이송하라고 해서 황당했던 경험이 있다.환자 상태가 나빠져서 정신이 없는데 사설 구급차를 부르고 또 이송 준비까지 해야되니 참 아찔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구급차로 한 20분 이동한 것 같은데 이용 요금이 10만원 넘게 나와서 당황한 기억이 나는데 다행히 카드 결제가 되서 한 시름 놓았던 것 같다.구급차안에서 요금안내를 받고 기사님한테 택시보다 훨씬 많이 버시겠네요하고 물으니 운전사(보통 운전하시는 분이 사장임)외에도 법적으로 응급 구조사를 탑승시켜야 되서 인건비 부담이 높고 이송 중 중증 알레르기 쇼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에피네프린 자동주입펜 구비를 의무화하고 환자실 길이를 확장하는 등 구급 품질을 제고하는 비용이 반영되는데다가 구급차 콜이 매번 있는 것은 또 아니어서 요금보시고 생각하는 것 처럼 크게 벌지 못한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번에 사설 구급차의 요금이 12년만에 인상이 되었다고 한다.

사설(민간) 구급차 요금이 인상된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12년 동안 동결되었던 이송료 기준을 현실화하여 불법·편법 운영을 막고 안전 기준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실제 유류비, 인건비, 차량 유지비 등 고정 운영비가 크게 올라 어려움이 컸다고 한다.


물가도 많이 올랐는데 12년간 구급차 이용 요금이 동결되서 업계의 어려움이 컸다고 하니 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사실은 잘 알 수 있다.

하지만 환자 보호자 입장에서 본다면 기본요금이 많이 오른 것도 문제지만,더 큰 것은 바로 야간 할증과 주말 할증 20%로 생긴 것과 대기요금이 발생한다는 사실이다.

집안에 환자가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집에 있던 병원에 입원중이던 환자의 상태가 특히 밤에 갑작스레 나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야간 할증이 오후 10시부터 시작되는 택시와 달리 구급차는 오후 6시부터 20% 올라 환자 보호자에게 경제적 압박으로 다가 올 수 밖에 없다.게다가 중환자의 경우 타 병원 이전시 처치과정이 필수라 구급차를 부르고 대기하는 시간이 많은데 이를 환자 보호자에게 이전케해 경제적 부담을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이번 사설 구급차 요금 인상안은 전형적인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으로 사설 구급차들의 이익 보전을 해 주었지만 환자 보호자들의 경제적 부담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말한대로 구급차의 환자 이송은 한 낮에만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밤에도 많은 편이고 특히 이 대통령도 부산에서 헬기타고 서울대에서 치료를 받은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지방의 환자들도 긴급 상황시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원하고 또 실제 서울이나 수도권 종합병원에 사설 구급차를 타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오후 6시 이후나 주말 혹은 공휴일 이송시 요금은 말 그대로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 환자 보호자 입장에선 병원비보다 구급차 요금이 더 나오는 경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에선 사설 구급차 이송료 인상의 이유로 이송료 현실화와 함께 불법·편법 운영을 막고 안전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전산망(AiR)을 통한 GPS 실시간 경로 모니터링을 의무화하여, 환자 없이 사이렌을 켜고 달리는 등의 불법 운행 단속 체계를 갖추겠다고 한다.

이건 한마디로 주객이 전도 된 것인데 모니터링은 요금 인상과 별개로 사설 구급차의 불법과 탈법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에서 이미 시행했어야 되는 일임에도 요금 인상을 하니 불법 운행을 단속하겠다는 것은 정말 어처구기 없는 행태고 공무원들의 직무 유기라 할 수 있겠다.


사실 집안에 중환자나 고령 환자가 있으면 사설 구급차의 이용을 많을 수 밖에 없는데 현재 상태로는 환자 보호자들의 이용료 압박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병원에서 응급차의 증차를 의무화하고 중환자나 고령환자의 사설 구급차 이용시 발생하는 금액에 대해 추후 세제 혜택을 주어 환자 보호자가 병원비와 구급차 이용료로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것을 막는 추가 조치가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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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식 2026-08-26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가피한 사설 응급차 이용 소비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정책이 있어야겠어요.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에 대한 지적 공감합니다.

카스피 2026-08-27 04:14   좋아요 0 | URL
네,사설 구급차의 비용 인상은 공감하나 한번에 너무 많이 올린 것은 이용자들의 부담을 전혀 생각하지 않은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이지요.
 

알라딘 3대 추리소설 선정과 관련해서 두개의 글을 올린바 있습니다.

알라딘 안보냈으면 서운한데...


알라딘 미스터리 마니아 추천 리스트


대충 알라딘 추천 3대 미스터리 선정 이벤트의 취지는 좋으나 너무 한정된 투표인과 일본 추리소설로 집중되어 있단 의견을 개진했지요.


그런데 이런 생각은 저만 그런것이 아닌가 봅니다.알리디너 나귀님도 알라딘 선정 3대 미스터리에 의문이 있으신지 비판 글을 올리셨더군요.

어쩐지 의아한 알라딘 선정 3대 미스터리...


개인적으로 매우 공감되는 글이라 댓글을 달고 싶었지만 기능을 막아놓으셔서 제 서재에 글을 올립니다.

원래 알라딘의 기획 취지는  "누가, 어떤 기준으로 선정했는지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이 목록이 오늘날의 독자에게도 여전히 유효한지에 대해서는 꾸준히 의문이 제기되어 왔다"  "알라딘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새로운 3대 추리소설을 선정해보고자 헌다"라는 두 가지 큰 명제 해결이었지요.

이에 알라딘은 전문가 12명,독자 선정단 100명을 선정해 각 3권씩 추천 도서를 추천하도록 했고 알라딘 선정 3대 미스터리 소설을 정했습니다.

(1위 13.67 2위 용의자 X의 헌신 3위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나귀님의 논지는 추천도서 상당수가 일본 추리 소설이고 그 대부분 1990년대이후 작품이기에 현재 시중에서 구매 할 수 있는 추리 소설의 인기 투표에 지나지 않다고 비판하면서 알라딘의 설문조사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고 비판을 한 것이지요.


개인적인 생각에 나귀님의 비판은 상당히 타당하다고 여겨집니다.일단 독자 추천인 100명의 경우 모두 추리 소설을 즐겨 읽는 애독자이겠지만 선정 기준 자체가 알라딘에서 추리소설 구매 실적 DB를 보고 선정했다고 하니 그 풀이 매우 한정적이었다고 여겨집니다(실제 추리 소설 애독자들은 솔직히 웬만한 책들은 거의 독파했기에 굳이 알라딘에서 구매하지 않았을 거라고 여겨짐)

게다가 도일의 셜록 홈즈나 크리스티의 포와로 미스 마플같은 스터디셀러를 제외하면 70년대 이전의 유명한 추리 소설(이른바 본격 추리)는 2026년 현재 대부분 절판된 상태이기에 솔직히 웬만한 추리소설 애호가가 아닌면 접할 수 없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뭐 현재 알라딘에서 구매 가능한 90년대 이후 영미권 추리 소설들은 주로 스릴러나 스파이 혹은 범죄소설이거나 유럽의 추리소설들은 무거운 주제가 많아서 한국인의 성향에 잘 맞지 않았을 거라고 여겨집니다.

그러다보니 알라딘 추리소설 구매 DB에 의해 선정된 100인의 경우 추측건대 2020년이후 구매자(알라딘이 open초기부터 누적 판매 데이터를 이용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왜냐하면 이탈된 고객도 상당수 될 것임)일 것이라고 추정되며 이 100분들은 현재 출판계 대세인 일본 추리를 많이 접했을 것이라고 자연스레 추정됩니다.

그러니 선정단 투표에서 일본 추리 소설들이 많이 추천된 것이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지요.


나귀님은 이와 관련해서 알라딘의 애초 의도는 "베스트셀러나 최근 화제작 중심의 소개를 넘어, 지금의 미스터리 장르 씬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작품, 더 많은 독자가 읽었으면 하는 작품, 그리고 오래도록 회자될 만한 작품들을" 소개해 달라는 것이 었는데 알라딘이 그런 의도가 있었다면 연도 범위를 줄여 시대별 최고작을 선정해 경합시키든가, 아니면 전체 이용자나 구매자의 설문을 전문가가 검토해서 편향과 오류를 줄이는 과정을 거치거나, 아니면 애초부터 전문가에게만 의뢰해 더 객관적인 결과를 도출하려 고민했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사실 이 말이 맞기 하지만 인터넷 서점에 불과한 알라딘에게는 어찌보면 너무 가혹한 비판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서 제 글에 올린바 있듯이 세계 3대 추리소설의 근원은 1960년 일본 히치콕 매거진의 10대 추리소설과 80년대 일본 대표잡지인 주간 문춘의 세계100대 미스터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히치콕 매거진의 경우 당시 일본 추리소설 애독자들이 즐겨보던 잡지였고 주간 문춘 역시 활자 성애자인 일본인들이 많이 보던 잡지라 알라딘 선정 100인보다 아마 더 많은 추리 소설 애호가들이 투표에 참가 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모집단이 많다 보니 아무래도 투표결과가 한쪽으로 쏠리는 경향(알라딘 추천이 일본추리에 몰빵하는 것)을 막지 않았을까 여져집니다.

게다가 한국처럼 추리 소설(특히 영미 고전포함)이 쉽게 절판되고 접하기 어려운 상황과 달리 추리소설 왕국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의 경우 전 세계 대부분의 추리소설이 번역되었기에 일본 추리소설 독자들의 경우 한국과 달리 폭 넓은 추리 소설을 접해 보다 한쪽으로 치울칠 염려가 덜 한것도 사실이지요.

즉 추리소설 왕국인 일본이어서 전국 단위의 수 많은 투표자를 모을 수 있었던 히치콕 매거진과 주가문춘에 비해서 추리 소설 독자층이 한정적인 한국의 경우 인터넷 서점에 불과한 알라딘이다보니 선정단의 표본 자체가 적어 결과가 왜곡될 소지가 높은 것이 어찌보며 당연합니다.


게다가 투표결과 자체에 큰 의미를 둔 히치콕 매거진과 주간 문춘의 투표(이들은 개별 추리소설 판매량 증대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음)와 달리 인터넷 서점인 알라딘은 원래의 거창한 3대 추리소설 선정의 취지와 달리 아마도 실제 목표는 이번 마케팅을 통해서 현재 알라딘에서 판매되고 있는 추리소설(주로 일본 추리소설)의 판매 증대가 아니었나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따라서 독자 선정단이 일본 추리에 몰표를 준 것이 아마 알라딘에 판매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굳이 이런 결과과 나온 것에 대해 크게 불만족하지 않았을 거라고 여겨집니다.굳이 절판된 책이 포함되어 있어봐여 매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죠.


나귀님은 이번 알라딘 3대 미스터리 선정이 2026년 현재 시중에서 살 수 있는 책들에 대한 인기투표에 불과하다고 비판하셨는데 개인적인 생각에 이게 알라딘의 원래 취지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인터넷 서점인 알라딘이 단 100명의 선정단 투표로 한국의 3대 미스터리를 선정한다는 것 자체가 한마디로 넌센스이고 재야의 추리 고수들이 과연 이 결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를 할까 생각하면 한마디로 아니올씨다라고 여겨집니다.


알라딘이 한국의 3대 추리소설을 진정한 의미에서 선정하고자 했다면 최소 1000명 이상의 모집단 그것도 일반인이 아닌 추리 소설 애호가를 모집해야 하는데 굳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이런 행위를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 한국의 경우 일본같이 전문 추리소설 잡지도 없거니와 추리소설 독자역시도 층이 얇아서 굳이 월간지나 신문사에 돈과 시간을 들여 한국 3대 미스터리 소설 선정같은 이벤트를 할 필요를 전혀 못 느낄거란 생각이 듬)


결론적으로 알라딘 선정 한국 3대 미스터리 소설은 한 마디로 알라딘의 추리소설 판매 마케팅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과 관련해서 알라딘을 비판할 필요는 없다고 여겨집니다.

알라딘은 자신의 원래 목표인 현재 알라딘에서 구매 가능한 추리소설의 파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 목적으로 이를 사용했기 떄문이니까요.


다만 추리소설 애호가 입장에서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은 이번 알라딘의 3대 미스터리 소설 선정과 관련해서 이 엉뚱한 투표결과가 향후에 두고두고 정말로 한국인 선호하는 3대 미스터리 소설로 인식될까봐 걱정이 되긴 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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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비안 베이 해골모습이 바뀐 이유

2주전만 해도 서울 날씨가 40도를 육박하는 미친 폭염이라 많은 사람들이 바닷가로 피서를 떠나지요.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서울을 떠나지 못하는 분들의 경우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에버랜드의 캐러비안 베이와 같은 테마 수영장으로 놀러 가시기도 합니다(그런데 가격이 겁나 비싸긴 하지요)


캐러비안 베이를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캐러비안 베이 어드벤처 풀에는 해적 해골이 시원스레 물을 손님들에게 뿌려줍니다.


그런데 저 물을 쏟아내는 해적 해골은 99년 TV광고에도 있을 정도로 상당히 오래된 것이 더군요.


아무튼 에버랜드에서 오랜 기간 우려먹던 캐러비안 베이 어드벤처 풀의 해골의 모양이 약 27년만에 바뀌었다고 하네요.

<오리지널 해골 모습>

<새로 바뀐 모습>


해골 모습이 바뀐 이유는 사진에서 보듯이 그간 해골 모습이 너무 겁난다는 고객들의 반응이 많아서 이쁘게 화장을 했다고 하는군요.

근데 에버랜드는 돈도 많으면서(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에버랜드가 삼성전자의 지주회사 입니다),오래된 놀이기구나 좀 바꿨ㅇ면 좋겠습니다.명색히 한국 제일의 놀이 공원인데 놀이 기구들이 넘 오래되서 좀 거시기 하단 생각이 드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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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디너 cyrus님이  누가 추리소설을 모함했나?라는 좋은 글을 올리셨더군요.

[알라딘서재]누가 추리소설을 모함했나? 


평소에 제가 추리소설등과 같은 B급문학에 관해 같고 있던 생각과 비슷한 내용이어서 답글을 달았는데 댓글에 SF소설과 관련된 답글을 달아 주셨더군요.(좋은 글이나 클릭하셔서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아마 장르소설에 대한 편견이 좀 가실 거란 생각이 듭니다)


cyrus님의 댓글에 다시 대댓글을 달까하다가 그러면 글이 너무 길어질것 같아서 제 서재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cyrus님의 댓글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요즘은 우리나라에 SF를 쓰는 젊은 작가들이 늘어났고, 접하기 힘든 외국 SF도 번역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독서 모임에 참석하면 추리소설과 SF를 즐겨 읽는 독자 한 사람 만난 경우가 없었어요. 지금까지 독서 모임 활동을 15년 했는데, 제가 만난 추리소설 마니아는 총 3명이었어요. 이중, 한 분은 SF도 좋아해서 직접 추리소설과 SF 전문 책방도 열었는데, 책방 찾는 독자가 많지 않아서 책방이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댓글 내용처럼 한국에서 SF소설을 쓰는 작가들이 많이 늘어났고 작품수들도 상당히 많은 편으로 알라딘에서 한국 SF소설을 클릭하면 1,287권의 상품(절판포함)등록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한창 SF소설을 수집할 적에 한국 작가의 작품들으 대략 2~30권 내외(실제 2010년이후 한국 SF소설 작품들이 폭증함)였으니 2010년대이후 SF소설이 많이 출간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물론 알라딘의 SF소설등록중에는 SF소설인지 판타지 소설인자 아리송한 작품들이 다수 있으며 실제 알라딘 중고서점에서도 판타지소설칸에 SF소설이 있을 정도입니다(물론 이는 SF소설의 절대 수량이 작고 SF소설의 특성상 판매수량이 작아 중고 매물이 드문 탓이기도 합니다)


실제 2천년대 이전에는 한국에서 SF소설을 쓰는 작가가 거의 전무했다 시피 했는데 황무지와 같았던 한국 SF소설의 1세대 작가들이라면 문윤성,한낙원,복거일등을 들 수 있습니다.

2천년초반부터 PC통신 문화의 성장과 '과학기술창작문예' 공모전(2004

~2006년), 웹진 '거울' 등을 발판 삼아 활동을 시작한  활동하기 시작했는데 이때 등단한 이들이 듀나,김보영,배명훈,김창규,정소연,박성환과 같은 2세대 작가들입니다.



2세대 작가들의 글을 읽고 자라난 이들인 3세대 작가들은 2010년대 중후

반에 등장하여 한국 SF 소설의 황금기이자 대중화를 이끈 주역들로 대표적인 작가들은 김초엽,천선란,정세랑,성완선,이경희등을 들 수 있습니다.

2천년대 이후 한국 SF(과학소설)가 눈에 띄게 성장한 이유는 사회적 변화, 새로운 작가들의 등장, 그리고 출판 시장의 전폭적인 지원이 맞물렸기 때문인데 가장 큰 원인은 스마트폰, 인공지능(AI), 기후변화, 감염병 유행 등을 겪으며 과학기술이 일상 깊숙이 들어오고 빈부격차나 환경 오염 같은 현실의 문제를 과학적 상상력을 빌려 표현하기에 SF가 가장 알맞은 장르가 되었고 '한국과학문학상'이나 'SF어워드' 같은 전문 공모전이 생기면서 재능 있는 신인 작가들이 무대에 오를 기회가 많아지고  대형 출판사들(SF소설을 읽고 자란 사장과 편집장등이 주체가 됨)이 외국 SF소설의 번역출간과 더불어 한국 SF 작가들의 작품을 적극적으로 출간하고 마케팅하기 시작했기 떄문이라고 여겨집니다.


게다가 한국에서 3세대 SF소설가중 뛰어난 여성작가의 비중이 높아졌는데 이는 복잡하고 딱딱한 기술 설명 중심의 하드 SF(일반적 의미의 과학소설)에서 벗어나, 인간의 감정과 관계, 소외된 이들을 따뜻하게 다루는 '소프트 SF'를 선보이면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게 되는데 여기에는 2030 세대 독자들이 웹소설과 영화 등을 통해 SF 문법에 익숙해진 것도 큰 몫을 차지해서 그런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현재 한국의 주류라고 할 수 있는 소프트 SF는 상당히 말랑말랑해서 읽는 이들이 SF소설인지 모르고 읽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여겨지는데 SF소설이라고 머릿속에  딱 각인 시킬만하고 독자들을 유입시킬만한 하드 SF소설은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SF 충성독자를 늘리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비주류 문학으로 추리소설과 SF소설은 약간 그 궤를 달리하는데 추리소설이 작가와 지적 두뇌싸움(주로 고적적 의미의 본격 추리소설)이라면 SF소설은 전문적인 과학 기술을 다룬 하드SF와 사변소설이라고 불리우는 소프트SF는 그 성격기 사뭇 달라서 추리 소설과 SF소설을 함께 좋아하는 독자를 찾기 힘들다고 보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7~90년대까지 추리소설의 겨우 동서나 삼중당 하서 자유추리등등 상대적으로 많은 추리소설이 번역되었으나 과학소설의 경우 같은 기간 추리소설의 약 1/10정도도 출간되지 않았기 떄문에 SF소설을 접할 기회가 아주 적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2010년 이전까지 한국에서 출간된 추리소설을 대략 최소 1,500내외(이시기 추리소설을 다 수집하지 못함)을 수집한 것 같은데 같은 기간 SF소설은 대략 3백권내외(중복출판 제외로 대략 8~90%수집했다고 추정)정도 수집했는데 특히 SF소설은 상대적으로 절판이 빠르고 헌 책방에서 구매도 힘들어 독자들을 늘리기 매우 힘들었기에 추리소설과 과학 소설을 동시에 좋아하는 독자들을 찾기가 매우 힘들다고 할 수 있지요.

실제 SF소설 애독자들이 자발적으로 SF소설 독자들을 늘리기 위해 이천년대 후반에 서울에 SF도서관이란 것을 연 적이 있는데 실제 이 당시 비취한 SF책들이 너무 없어서 판타지 소설이나 무협소설도 같이 진열했던 것이 기억납니다.솔직히 제가 그간 수집했던 SF소설보다는 그 종류(양이 아님)가 적어서 깜놀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cyrus님의 지인분이 추리소설과 과학소설 전문매장을 차렸다가 바로 문을 닫았다고 하셨는데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일반인들의 경우 추리소설이나 과학소설(특히 개인적인 생각에 과학소설은 현재도 추리소설 애독자의 1/10수준을 생각됨)의 독자가 상대적으로 그 비중이 낮기 떄문에 이 둘만 판매하는 전문 서점은 운영이 쉽지 않기 때문이죠.그나마 독자층이 좀 있다는 서울도 힘든 판에 지방은 더 더욱 운영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 과학소설의 경우 현재 골수 애독자는 대략 3~4천명 수준으로 생각되는데(이는 과거 과학소설을 많이 출판했던 출판사의 견해임),실제 번역 출판시 이 초판 발행 3천부를 다 판매하지 못하고 서점에서 재고 회수하여 절판시키는 경우가 많았기 떄문입니다.

게다가 과학소설의 경우 독자가 꾸준히 증대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애독자가 여러 이유로 과학소설에서 멀어지고 신규 독자가 유입되지만 역시나 서점에서 구매할 과학 소설이 부재로 헌책방을 전전하다가 결국 책 읽기를 포기하는 경우가 되는 악순환의 고리에서 벗어나지 못해 항상 독자가 정체되어 있다고 여겨집니다.


이처럼 한국 SF소설의 저변이 같은 장르 소설이지만 추리소설 보다 독자 저변이 미약한 이유는 과거와 달리 아동용 SF소설(과거에는 전집형태로 다수 출간됨)이 이제는 전무해서 어린 시절 SF소설을 접한 신규 독자들이 거의 없다시피 한 점과 과거 어린 시절 SF 소설을 접했던 출판사 사장님이나 편집장들의 의지와 달리 독자층이 얇다보니 SF소설을 출간해도 판매가 부진하고 그 결과 빨리 절판되는 경우가 많아서 새로 유입되는 독자들이 읽을 많한 책이 생각보다 부족하다는 점으로 그 결과 새로 유입되었던 독자층이 곧 이탈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죠.


결국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인데 독자층이 많아야 SF소설 출간이 많아지는 것이 먼저인지 아니면 SF소설을 많이 출간해서 신규 독자층을 유입하는 것이 우선인지 참 난감하지요.

아무튼 개인적으론 한국 과학 소설계가 해외 번역작 출간과 국내 작가들의 출간이 왕성해 지길 기원해 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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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8월 하순으로 향해 가지만 아직도 날씨는 30도를 넘나 드는 불볓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지요.

여름을 맞이하여 많은 2030남녀들이 피서지나 수영장에서 잘 관린된 몸매를 자랑하기 위해 여름오기 몇달 전부터 열심히 운동을 하고 식단 조절을 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뭐 올 여름은 지나가고 있지만 혹시나 내년 여름을 대비해서 식단 관리를 하실 분들이 계시면 식스팩을 만들어 주는 음식을 드시고 내년 여름을 미리 준비해 보세요

그런데 식스팩을 만들어 주는 음식드리 생각보다 비싸서 식스팩 만드려면 지금부터 부지런히 저축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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