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 겨울 들어 눈다운 눈이 처음 내린것 같습니다.하지만 눈발은 많이 내렸는데 의외로 쌓인눈은 거의 없더군요.사실 2년전만 하더라도 서울에도 눈이 많이 내려 눈이 많이 쌓였는데 올해는 정말 눈다운 눈을 보지 못했지요.

컴을 정리하디 예전에 찍은 눈 사진이 있어 한번 올려봅니다.

 

 

 

 

 

 

 

 

 

 

 

 

 

올해와 달리 상당히 눈이 많이 왔었던것 같네요.눈이 소북히 싸인것이 정말 겨울다운 느낌을 팍팍주네요.

하지만 눈이 오면 꼭 좋은것만은 아니죠.오늘 뉴스에 난것처럼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어서 사고도 많이 나니 눈이 오는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사진처럼 버스끼리 방판길이서 버스끼리 추돌할뻔 했는데 참 아슬아슬하게 부딪치지 않았어요.

 

 

ㅎㅎ 그리고 눈오는 날의 포인트는 역시 눈사람이죠.마지막으로 눈사람 사진 한번 올려봅니다^3^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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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2-18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카스피 2020-02-18 18:24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다^3^
 

한국인에게 시대를 초월해 최고의 군인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백이면 백 이순신 장군이라고 말하지 않을까 싶어요.그럼 최악의 군인(무장)은 누구냐고 질문한다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아마 이순신장군과 동시대를 산 원균이라는 이름은 아마도 꼭 나오지 않을까 싶군요.

 

많은이들이 이순신장군을 추앙하고 그를 찬양하는 책들이 많이 나오지만 칠천량 해전에서 대패하고 전사한 원균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가 없어선지 그에 대한 책은 거의 없고 있다해도 읽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네요.

원균에 대한 폄하가 힘들어서인지 그의 후손이 조상에 대한 원균의 책이 새로이 나왔습니다.

알라딘 책소개를 보니 조상인 원균이 부당하게 폄훼받고 있어 후손이 저자가 책을 썼다고 하는군요.저자는 이순신 장군을 폄하하려거나 대중들의 일반적인 시선에 반기를 드는 글이 아니다. 다만, 후대의 기록이나 문화 매체 등을 통해 악의적으로 과장된 한 인물을 제대로 바라보고, 역사를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보고자 한 한 연구인의 외침이다라고 합니다.

 

사실 우리가 아는 원균의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클릭해 보세요)

원균

 

흠 원균이 후손이 저자는 원균을 무능하게 적은 조선시대 역사적 사료를 모으고 분석하여 이 책을 썼다고 했는데 과연 어떻게 원균에 대한 인식을 바꿀수 있는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한번 읽어봐야 겠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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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6 23: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2-18 18: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글을 쓰다 무심코 오른쪽은 보니 즐겨찾기등록이 눈에 띄이네요.

쓰윽하고 보니 즐겨찾기등록의 인원수가 글쎄 444 이네요.

ㅎㅎ 즐겨찾는 분들이 늘어나서 좋기는 한데 숫자가 쫌 거시기하니 하루빨리 한분이 더 즐겨찾기를 해주심 감사합겠씁니당^3^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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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날짜가는것에 신경쓰지 못했는데 오늘이 바로 발렌타인데이였네요^^;;;

다른때 같으면 편의점에서 초코렛을 진열한 모습을 보거나 언론등을 통해 발렌타인데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서 전혀 발렌타인데인줄 몰랐네요.

그전부터 발렌타인데이는 일본의 초콜렛회사의 상술이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올해는 조용히 지나가는 것 같아서 좋은것 같네요^3^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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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님의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작품,감독,각본,국제장편 4관왕이 된 기쁜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네요.특히나 아카데미 시상식 본방을 보면서 수상하는 장면을 직접 보았기에 기쁨이 배가 되는것 같습니다.

 

한국어로 된 동양의 영화가 어떻게 아카데미에서 작품,감독,각본상을 수상한것(국제 장편은 당연지사죠)은 이후 많은 매체에서 다루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봉감독역시 인터뷰에서 자신은 이 자리에서 기쁨을 누리고 왜 상을 타게 되었는지는 언론매체에서 분석할거라고 말씀 하셨죠.

 

대체로 봉테일스러운 디테일한 촬영과 자본주의의 양극단을 그린 묵직한 주제가 전 세계인에게 보편적으로 다가간 것이 원인이란 분석이 많았습니다.개인적으로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이 자본주의의 양극단을 그리고 있는데 반해서 아카데미상의 수상에선 역시나 자본주의의 힘이 작용했단 사실이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뉴스등을 보면 봉준호 감독외에도 송강호등 배우가 근 몇달간 미국에서 살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겁니다.솔직히 잘 못랐었는데 아카데마는 칸 영화제등과는 좀 다르다고 합니다.칸등 국제 영화제가 소수의 심사위원들이 작품을 평가한다면 아카데미는 8천명이 넘는 배우,감독,영화스텝들이 투표권을 갖고 작품을 투표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아카데미에서 수상을 노리는 영화들은 감독 배우등이 시상식 몇개월전부터 미국의 각종 영화제나 수 많은 영화파티등에 참석하면서 아카데미 투표위원들에게 자신들의 작품을 눈도장 짝는다고 합니다.이기간에 드는 비용이 영화한편당 대략 300억 정도가 들어간다고 하는군요.사실 미국 영화의 경우 영화한편당 천억이상은 보통이고 아카데미상을 받으면 영화수입이 몇배나 늘고 배우나 감독들도 다음 작품에 보다 나은 대우를 받기에 제작사등은 300억정도는 우숩게 지출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작비가 150억인 기생충은 미국영화처럼 마구 비용을 쓰기는 힘들었을 겁니다.하지만 기생충은 영화자체롸 해외에서 많은 이익을 남겼고(대략 1500억원)투자자중 CJ가 있어 이 비용을 선뜻 지불하면서 아카데미 투표위원들에게 기생충을 각인 시켰고 결국에는 아키데미 4관왕이란 위업을 달성한듯 싶습니다.

기생충은 자본주의의 빈부격차를 그린 명화로 미국(영어권영화)외 영화로 4관왕이 된 명화로이후에도 기리기리 기억되겠지만 아카데미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서 많은 비용을 부담했다는 사실에서 역시 이 세계는 자본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구나 하는 생각에 좀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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