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현재 알라딘 서재 누적 방문자수가 1,968,232명이네요.병때문에 한 2년간 서재에 전혀 글을 올리지 못했는데 그러다보니 일 방문자 수가 하루에 열명 남짓이라 별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는데 오늘 보니 약 197만명이네요.

금년이 3달 남았는데 괴연 올해가 가기전에 누적 방문자 수 2백만명을 돌파할지 스스로도 무척 궁금해 지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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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촌과 성수에 있는 공씨 책방입니다.

서  점  명 : 공씨책방

위        치 : (신촌점)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로 55-2 지층

              (성수점)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130 서울숲IT캐슬 16호-라

취급도서 : 전분야 )고서, 레코드, CD 포함)

영업시간 : (신촌점) 12:00~21:00 / (성수점) 10:00~19:30

연  락  처 : 02-336-3058

서가 No   : 10


아마 한국의 헌책방 중에서 일반인들 사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헌책방이 공씨책방이 아닐까 싶습니다.공씨책방은 70년대부터 헌책장사를 했던 1대 주인장 공진석씨가 광화문 교보뮨고 부그네 헌책방인 공씨책방(흔히 헌책방 교보문고라고 불리었음)을 운영해서 유명세를 탔는데 그당시 기록을 보면 2층 규모의 건물에서 헌책방을 운영하면서 수십만권의 책을 취급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일찍 돌아가시면서 조카분이 인수해 신촌역에서 동교동 삼거리 사이에서 공씨책방을 계속 운영하셨습니다.


사실 신촌에 있던 공씨 책방은 광화문의 공씨 책방에 비해 매장 크기도 작고 헌책도 적어서 과거의 명성에 미치지 못하고 그냥 저냥한 헌책방으로 전락하게 됩니다.차라리 인근의 숨어있는 책이나 글벗서점이 오히려 매장 평수나 보유 헌책량이 더 많을 정도였지요.

그러다 헌책방의 건물주가 바뀌면서 공씨 책방을 살리자는 운동도 벌어졌고 현재는 신촌점(기존 자리에;서 이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새로 이전한곳은 잘 모르겠음),성수점(현재 이곳이 주력이라고 함) 2곳을 운영중입니다.


과거 신촌 시절의 공씨 책방도 많이 다녔지만 작은 매장에 CD, LP까지 취급하다보니 다양한 책들이 없어선지 명성에 비해 뭐랄까 부족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성수점도 안가다보니 실제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아무쪼록 공씨 책방의 명성을 계속 유지해 주길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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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30대들의 모습입니다.

80년대의 30대들은 현재 50~60대 같은 얼굴들 이시네요.아무래도 빡세게 사셨던 시대다 보니 얼굴이 많이들 힘들어 보이십니다.

요즘 30~40대들이 자신의 얼굴이 동안이다며 동안타령하는 가장 큰 이유는 어린시절 이런 얼굴의 30대들을 보셨기 떄문이 아닐까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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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몸에 남아있는 진화의 흔적들 입니다.

ㅎㅎ 전 이개근을 움직일 수 있는데  아직 진화가 덜 된것 같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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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우리가 하는 한자중 매우 잔인한 어원을 가진 한자에 대해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사실 한자는 은나라 주나라 시대를 거쳐 현재까지 내려온 문자로 현재 사용중인 문자가 고대에는 어떤 의미로 사용되었는지 어떤 형태를 가졌는지 알기 쉽지 않습니다.이건 우리가 고대로 치던 한나라 시대도 마찬가지 였는데 한자가 처음 등장한 상나라 시기로부터 오랜 시간이 흐른 뒤였기 때문에 한자의 정확한 뜻과 음이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잊혀졌고 이에 당시 학자들이 각 글자를 잘못 해석하고, 그릇된 해석을 경전 해석에 그대로 적용하여 학문이 변질되는 일이 생기자, 허신은 이를 바로잡고자 지은 책이 설문해자 입니다.

설문해자는 한나라 이전의 한자의 형태와 의미를 알 수 있어 중국 문자학의 출발점으로 여겨지는데 본문 14권과 그 외 서목 1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총 9,353 글자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지은이 허신이 살던 후한 당시에 통용되고 있던 모든 한자를 540개의 부로 분류하였습니다.


설문해자의 단점은 후한 시대에 가장 오래된 글자체인 소전(주나라시대 사용)을 기준으로 해석했기에 19세기 갑골문이 발견되면서 갑골문자가 반영되지 않은 점이지만 의의는 한자를 문자학적으로 접근하여 한자 자체의 구조와 그 의미를 분석한 것은 최초의 책이란 점입니다.


설문해자는 학술서적이기 때문에 단권의 경우에도 상당히 비싼편인데 위 5권짜리는 25만원으로 상당히 비싼편이네요.

찾아보면 맛보기용 해설서도 있으니 한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읽어보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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