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거상은 미국의 추리작가클럽에서 에드거 앨런 포를 기념하여 매년 4월에 전년도의 최우수 작품에 주는 상이다.
일본은 추리 소설 강국이라 추리 소설상도 많은편이데 이런 기타상을 받은 추리 작품들 모음
요즘 경기가 어려워 책들이 판매가 잘 안된다고 한다.독자들 입장에서도 책 가격이 너무 올라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기존 발행한 책들이 분책되는 경우가 많아 독자들을 기막히게 하고 있다.내가 본 대표적인 경우는 겐지 이야기... 겐지 이야기는 을유 출판사에서 아주 예전에 1권으로 나온적이 있는데 이거 천페이지 가깝고,세로 글씨에 깨알같은 글씨를 자랑하는 책이었다.그후 어딘가 출판사에서 3권으로 분책되어 나온바 있는데 여기까지는 수긍이 가는것이 워낙 을유 출판사책이 읽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알라딘을 뒤적이다 겐지 이야기를 봤는데 이게 다시 한길사에서 10권으로 분책되어 나왔다.한권이 세권으로 세권이 다시 10권으로 분책되었다. 물론 꼭 읽어야 될 사람은 사겠지만 10권에 10만원이 넘으니 너무 장사속이 아닌지....
4.애크로이드 살인사건 표지 커버 디자인. 페어나 언페어다 말이 많았던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이지요.읽은지 오래돼서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마 애크로이드가 뒤에서 칼을 맞고 살해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은 국내에서도 번역이 많이 되어서인지 표지도 다양하네요. 우선 황금가지판은 그냥 집이 나옵니다.내용과는 별 상관없는 디자인이지요.해문(문고)판은 손위에 나비가 있는데 이게 무슨 의미인지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해문(추리베스트)판은 그냥 제목만 나오는 표지 디자인입니다.통일성은 있는데 별반 감흥은 없습니다. 새로 나온 동서DMB본은 외국 표지를 그냥 도용했군요.이거 저작권에 걸리지 않을까요? 예전 고려원페이퍼북은 무슨 나선 계단인 것 같은데 사진의 반이 짤려서 잘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은 책 내용과는 별로 상관없는 표지 디자인이 주종을 이루는 것 같습니다. 그럼 외국의 책은 어떨까요? 표지 커버에 칼이 주로 많이 등장하는데 애크로이드가 뒤에서 칼로 찔려 죽은 것을 나타내는 것이로군요.그 다음에는 전화기인데 이게 그냥 전화면 의미가 없는데 혹 딕터폰(현재식으로 말하면 휴대용 녹음기)를 의미하는지 모르겠네요. 1.칼 -말그대로 애크로이드 살해 방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표지 디자인입니다.너무나 직설적이지요. 2.전화기 -전화기는 좀 애매해 보입니다.소설속 주요 스포일러는 바로 딕퍼폰인데 이게 20~30년대 나와서 70~90년대에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겁니다.그래서 딕터폰의 폰에 주안점을 두어서 전화를 표지 디자인 한 것 같습니다.(딕터폰에 대한 주석은 제 리뷰-내멋대로 주석달은 포와르-애크로이드 살인사건에 있습니다) 3.글자(폰트 그래픽) -전통적인 표지입니다.뭐 표지 디자인 하기 싫으면 하는 것이죠. 4.기타 -묘지도 나오고 독약도 나옵니다.독약은 애크로이드가 좋아하던 미망인의 살해당한 수법이라 이해가 가는데 무덤은 좀…. 포와로 시리즈에서도 애크로이드 살해 사건은 좀 유명한 책인지라 표지 디자인이 좀 강렬합니다.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