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옆에서 있으며서 항상 문제가 되었던것이 바로 황사죠.항사 봄만되면 누런 모래바람 즉 황사가 한국으로 날아와 항상 신문지상에 떠들썩 했었는데 요즘은 황사보다 더 한것이 바로 중국발 스모그 입니다.

황사는 봄철 내몽골 일대등 사막화된 땅의 모래먼지가 바람을 타고 한국으로 오는 현상인데 다행이도 그 기간이 얼마 안되지요.하지만 중국발 스모그는 중국이 경제 발전을 이루면서 공장이 늘어나고 자동차도 많이 증가하는데다 겨울철 난방 수요(주로 석탄)가 늘어나면서-뭐 중국 13억 인구가 석탄으로 난방을 하면 어마어마 하겠지요- 스모그도 예년에 비해 월등 많이 생겨난 모양입니다.

언론이 통제되는 중국에서도 이 스모그 때문에 중국인들의 정부에 대한 불만이 많은듯 싶은데 아무튼 스모그 심한날은 고글에 마스크르 써도 밖에서 활동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근데 중국에서 스모그가 발생하든 말든 우리와 상관없으면 좋겠는데 이게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까지 오니 항상 문제죠.그러다 보니 예년과 달리 국내에서도 한 겨울에 미세먼지주의보가 자주 발령되네요.

<지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생한 날의 아침 사진입니다.저멀리 건물이 희미하게 보이죠.>

<위 사진과 동일 시간대의 공기 맑은날 사진입니다.위에 사진에서 보이지 않던 빌딩이 아주 선명하게 보이네요?

 

중국처럼 큰 나라와 옆에 붙어 있으니 좋은점도 있겠지만 나쁜점도 훨 많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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