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는 분들의 가장 큰 소망은 바로 자기 서재를 갖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넓은 창에 따스한 햇빛이 비치는 서재라든가,아니면 천장아래 있는 서재등은 제 로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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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이런 서재 하나 갖는 것이 소원입니당 ㅜ.ㅜ>
책 좋아하는 분들이 그렇듯이 저 역시도 하나 둘씩 책을 사모우고 다 읽은 책도 버리지 못하다보니(뭐 일부는 기증하기도 했지만..),책이 차곡 차곡 쌓여가다보니 좁은 방에 책을 둘곳이 없어지더군요.뭐 책 안에 갇힌 셈이라고나 할까요^^;;;;
그러다보니 결국 책들을 박스안에 보관하게 됩니다.박스안에 책은 이리저리 이사갈때도 이삿짐 센터 아저씨들한테 눈총을 받는 존재가 되다보니 이리저리 마구 던져지고 개중에는 몇 박스씩 없어지기도 하는데 워낙 박스가 많다보니 한참뒤에야 그 사실을 발견하기도 하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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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체로 요렇게 박스에 책을 담아서 지하 창고등에 보관하지요.요건 구글에서 펌했어용^^>
아무래도 책 박스가 많다보니 대부분은 좁은 방에 두기 보다는 옥탑밖에 차곡차곡 싸놓고 비닐로 포장하던가,아니면 쥔집 아저씨게 양해를 구하고 지하 창고에 보관하가도 하지요.그러다보니 나중에 다시 보면 결국 습기를 먹어 많은 책에 곰팡이가 피기도 합니다.며칠전에도 책 정리를 하다보니 아끼던 책에 곰팡이가 다수 피어있는 것을 보고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 ㅜ.ㅜ
그래서 웬만하면 책을 끌어안는 성격이지만 책을 팔수 밖에 없지요.
하나 하나 제 손을 떠나가는 책들을 보면서 새 주인에게 이쁨 받거라하는 마음과 더불어 언제 나도 박원순 시장님처럼 책을 위해 몇백되는 월세를 주면서도 아파트 하나를 서재로 꾸밀수 있을까 하고 꿈을 꿔 봅니다
추신:알라디너 모님 말씀이 알라딘이 굉장히 많은 이익을 낸다고 하는데 알라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알라디너들에게 맟춤 서재를 제공하는 이벤트 행사들을 꾸준히 하느것이 어떨까 제안해 봅니당.아마 그러면 알라니더들이 과마워서 더 많은 책을 구매해 알라딘 매출신장에 크게 기여하지 않을까요?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