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 본격 추리 소설을 연 작품들중에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가 있지요.90년 후반 6권(십각관,미로관,수차관,인형관,시계관 흑묘관 살인사건)이 출간되었지만 판매 부진으로 절판되었지요. 하지만 입소문을 타고 절판본을 찾기 위해 헌책방을 전전하거나 고가로 매매되던 관 시리즈는 다행히 한스 미디어에서 십각관과 시계관을 재간하였고 이후 미로간을 재간했습니다.하지만 생각외로 판매가 부진해서인지 나머지 수차관,인형관,흑묘관은 재간이 불투명하네요. 6개의 관시리즈이후 이야츠지 유키토는 몇 년에 걸쳐 암흑관을 저술하는데 이전의 얄싸한 책들과 달리 두툼한 3권짜리 책을 발행하는데 재미있기는 했지만 앞이 책들보다 내용이 더 황당하더군요. 그런데 일본에서 아야츠지 유키토가 암흑관이후 새로운 신작인 기면관 살인 사건을 출간한다고 합니다. 야아츠지 유키토씨 19일자 트위터로 정보가 나왔었는데 이후에 강담사 트위터에서도 공식 발표했는데 강담사 노벨스를 통해서 발간한다고 합니다[출처] (일본 미스터리 즐기기) 흠 암흑관에서 약간 실망하긴 했지만 그래도 관 시리즈의 열려한 팬이기에 국내에서도 어서 번역되길 기대해 봅니다.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