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서울 헌책방의 전화번호(알라디너 된장님의 2002년 자료)를 올리면서 헌 책방 면면을 보니 참 서울에 헌책방도 많았구나 하면서 놀란반면 10년이란 세월이 흐른 지금 참 많이도 없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그러면서도 참 나도 헌책방을 많이 다니기도 했네하는 생각이 드는데 앞서 올린 서울 헌책방중에서 몇몇 곳을 제외하곤 거의 다 방문했기 때문이죠.

알라디너 여러분중에서도 헌책방을 찾던 분이 계시겠지만 아마도 된장님만큼 헌책방을 많이 다니시고 애정을 갖는 분은 드므실 거란 생각이 됩니다.거의 전국의 헌책방을 다 다니신 것 같은에 저도 가만이 생각해 보니 강원도 지역과 대구 부산을 제외한 영남지역외에는 거의 전국의 헌책방을 다 다녀 본 것 같군요.

뭐 헌책방을 다닌 이유는 각자 다르겠지만,한때 문고판 동서 추리문고와 SF소설들을 찾기 위해 참 여러군데 돌아다녔네요.이젠 먹고 살기가 팍팍해선인지 책을 잘 읽지도 못하고 그래선지 헌책방도 잘 돌아다니질 못하네요.
ㅎㅎ 서울 헌책방 전화번호를 올리면서 아 나도 이렇게 많은 곳을 돌아다녔구나 하는 언제 다시 전국을 돌아볼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용^^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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