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클래식에서 나온 앨리스 박스 세트를 구매했습니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나라 앨리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영어본 세권의 책이 박스안에 들어가 있더군요.상당히 박스가 이쁘게 생겼습니다ㅎㅎㅎ

사실 마틴 가드너의 주석달린 앨리스 세트는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2005년에 나온 대형 양장본 주석달린 앨리스가 아닌 90년대 각각으로 나온 주석달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나라 앨리스를 보유하고 있어 굳이 앨리스를 살 필요는 없지요(사실 양장본을 살까 말까 고민중이긴 합니다)
그래도 어떤 내용인가 싶어서 책을 보니 일단 갖고 있는 주석달린 앨리스와는 약간 차이가 있더군요.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보니 약 100페이지에 걸친 서문이 특색이더군요.그리고 마틴 가드너본만큼은 아니지만 책 말미에 주석이 달려있고,거울나라 앨리스에는 그간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땅속나라의 앨리스도 들어 있군요.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 지름신이 들어와 구매를 했습니다.책을 좋아하다보니 동일한 책도 출판사가 다르면 사는 경향이 많네요^^;;;;
알라딘 서재의 다른분들도 이런 경험이 많으시겠지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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