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클래식에서 나온 앨리스 박스 세트를 구매했습니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나라 앨리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영어본 세권의 책이 박스안에 들어가 있더군요.상당히 박스가 이쁘게 생겼습니다ㅎㅎㅎ
![](http://image.aladin.co.kr/product/638/23/cover150/8901105942_1.jpg)
![](http://image.aladin.co.kr/product/96/29/cover150/0141439769_1.jpg)
![](http://image.aladin.co.kr/product/638/31/cover150/8901105950_1.jpg)
사실 마틴 가드너의 주석달린 앨리스 세트는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2005년에 나온 대형 양장본 주석달린 앨리스가 아닌 90년대 각각으로 나온 주석달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나라 앨리스를 보유하고 있어 굳이 앨리스를 살 필요는 없지요(사실 양장본을 살까 말까 고민중이긴 합니다)
그래도 어떤 내용인가 싶어서 책을 보니 일단 갖고 있는 주석달린 앨리스와는 약간 차이가 있더군요.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보니 약 100페이지에 걸친 서문이 특색이더군요.그리고 마틴 가드너본만큼은 아니지만 책 말미에 주석이 달려있고,거울나라 앨리스에는 그간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땅속나라의 앨리스도 들어 있군요.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 지름신이 들어와 구매를 했습니다.책을 좋아하다보니 동일한 책도 출판사가 다르면 사는 경향이 많네요^^;;;;
알라딘 서재의 다른분들도 이런 경험이 많으시겠지요^^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