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망년회라 이번주에 계속 늦게 들어갑니다.오라는 곳은 없어 알아서 가야하기에 좀 서글프기도 하지만 열심히 밖으로 나돌아 다니지요.
이번주 들어 폭설이 2번이나 내렸읍니다만 작년에 비해서 폭설로 인한 교통 대란은 크게 없었지요
제가 한 2시경에 집에 들어가다 보니 알겠는데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마자 제설차가 도로위의 눈을 마구 밀어내고 염화칼슘을 마구 뿌려서 도로에 내린 눈이 싸이지 않고 바로 녹게 만드네요.
아마도 작년의 쓰디쓴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에서 눈이 내린후의 사후 대책이 아닌 눈이 내리는 시점에서 바로 제설 작업을 진행하는 모양입니다.
아무튼 밤새 도록 제설 작업을 하신 서울시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려야 하지만 가급적이면 이면 도로도 신경을 좀 써주었으면 합니다.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집앞의 눈을 동네 주민 몇몇이나 다 쓴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더군요.가급적 각 동별로 월동준비 차원에서 염화칼슘을 지급해 주는것도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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