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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Bible 그래머 바이블 -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 예문들이 다 있는 영문법 솔루션
류시일 지음 / 넥서스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대한 민국은 영어 열풍에 휩싸인 나라라고 할수 있다.일년에 천만원이 넘게 드는 영어 유치원이 있는가 하면 오바마 대통령이 놀랄 정도로 초등학교에서 원어민 교사의 요청이 높아 영어 원어민 교사를 수천명을 수입하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모든 취업이나 승진 시험은 영어로만 되어있어 영어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회이다.그래설까 대한 민국 출판계에서 영어 교재 사업만큼 잘되는 사업은 없지 않을 것이다.우리는 학창 시절 성문 종합 영어를 보고 대학시절에는 수많은 토익 토플책을 보면서 지냈지만 여전히 영어 공부를 하는 편이다.
사실 지금도 영어 학습서는 넘치고 넘치는 편이다.과연 어떤 책을 봐여 영어를 잘 마스터할수 있을까?
사실 영어에는 왕도가 없다.이건 영어만이 아니라 다른 외국어 및 학습에도 해당되는 말이라고 할것이다.십 수년간 미국 대학에서 공부하고 이젠 교수가 되어 미국 학생들을 가리치는 친척의 말을 들어보면 방학때 한국에 와서 두 세달만 영어를 안쓰게 되면 갑자기 영어가 생각나지 않는다고 한다.그래서 미국에 가서 최소한 2주이상 영어를 다시 공부하면서 개강을 기다린다고 한다.
미국에서 영어로 가르치는 분들도 이럴진대 한국에 살고 있는 우리와 같은 필부는 더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당연히 평소부터 더 깊고,더 넓게 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공부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국내에는 영어에 대한 여러가지 학습법이 있는데 그중에는 우리 나라 국민이 16년(초등학교,중고교,대학교)이상 영어를 공부함에도 미국인과 대화 한마디 못하는 것은 우리가 너무 문법 공부에 치중한다는 비판도 있다.그래선지 문법은 필요없고 회화만 공부해야 된다는 극단적인 영어 학습법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발음이 좋아도 문법적,어법적으로 맞지 않으면 미국인들은 우리가 한 말을 이해할수 없다.헨리 키신저의 발음은 미국내에서도 엉망으로 유명하지만 그의 말은 문법적,어법적으로 정확하기에 미국인들이 그의 말을 이해하는데는 하등의 어려움이 없다.
이처럼 문법이 중요성이 매우 크지만 워낙 방대한 양이기에 우리는 항상 명사,대명사만 공부하다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다.그것은 공부하는 이의 끈기에도 문제가 있겠지만 흡입력이 없는 책에도 문제가 있다고 할것이다.
이 책Grammar Bible 그래머 바이블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고 한다.
ㆍ영어 초보자를 위한 쉽고 명확한 설명
ㆍ실용적이고 풍부한 예문 엄선
ㆍ각종 영어 문법 및 독해 시험 완벽 대비
ㆍ필요한 문법 핵심만 콕콕 집어 정리
ㆍ한눈에 들어오는 정리된 본문 구성
ㆍ틀리기 쉬운 문법을 바로잡아주는 tip 수록
뭐 어느 책이니 대동소이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책은 문법 설명이 간단하고,여러가지 도표를 사용해서인지 출제가 자주나오는 내용이나 팁은 별도 컬러 처리해 시각적인 효과를 높이고 있다는 것이 커다란 특징이다.
영어 학습을 위해서는 뭐든 한가지 책을 꾸준히 볼 필요기 있다.이번에는 꼭 Grammar Bible 그래머 바이블를 끝까지 독파해 보고 싶다.
근데 개인적으로 책이 너무 두꺼우니 분책할 필요가 있는데 출판사에서 이처럼 두꺼운 책은 나누어서 판매를 했으면 좋겠다.공부하다 자신에게 맞지않으면 책을 덮어버리는데 그럴경우 책가격이 너무 비싸 아깝기 그지없기 때문이다 ㅜ.ㅜ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