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요즘 한자 교육을 거의 시키지 않아선지 젊은 세대가 한자를 못한다는 말이 많더군요.그래선지 기업에선 한자 시험을 본다고 그러고 그러다 보니 한자 급수따기가 유행인것 같습니다.
요즘 나오는 책이야 뭐 별로 한자가 없지만 50~60년대 책만 하더라고 책 내용에 한자가 다수 섞여있는 경우가 많습니다.그정도까진 아니래도 제목이 한자인 경우가 종종있죠.어는 인터넷 헌책방을 보다보니 책방 쥔장이 한자를 몰라선지 제목을 엉터리로 적어놓은 것이 보이네요.
피의반호→피의 수확
흥구→흥분
필립마로우의우화→필립 마로우의 우수
경관겹악→경관 증오
화색프라넬사의→회식 플란넬의 시의
도버4.도단→도버 4 절단
동서 추리문고 같은데 아마 쥔장이 한자 실력이 모자라거나 추리 소설의 팬이 아니신거 같네요.한자를 모르는것이 죄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인터넷에 올리거 파실 책이라면 제목은 제대로 적으셔야 되지 않을까요^^
뭐 작가분들이 새로운 책을 쓰셨나 깜짝놀라 클릭했다가 허탈해서 죽는줄 알았읍니다^^;;;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