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죠세핀 테이(Josephine Tey)/ 영국
■작가 파일■
영국의 여류 본격 작가.
본명은 엘리자베스 맥켄토시(Elizabeth Mackintosh)로 1897년 스코틀랜드 인버네스셔 인버네스 출생
죠세핀 테이는 버밍햄의 physical training college에서 공부한뒤 8년동안 체육 교사를 하고 있었지만 부친의 간병 때문에 사직하고 여가시 시나 소설의 창작을 시작하면서 문학적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고 한다.그러면서 나온 첫 작품이 〈변발을 한 남자 The Man in the Queue〉(1929)를 출판해 성공을 거두자 전업작가가 되었다.
그녀는 몇 편의 장편소설과 대부분의 희곡을 고든 데비엇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했는데, 희곡 중 〈보르도의 리처드 Richard of Bordeaux〉(1933 공연)는 런던과 뉴욕의 무대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 런던 공연에서는 500일에 이르는 롱런을 기록하는 등 큰 호평을 얻는다.
그 다음에 맥켄토시는 테이 명의로 미스터리도 쓰게되는데 조세핀 테이라는 필명으로 쓴 추리소설은 대개 스코틀 랜드 야드의 앨런 그랜트 경감이라는 가공의 수사관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이러한 작품으로는 〈핌 양이 결정을 내리다 Miss Pym Disposes〉(1947)•〈특허 사건 The Franchise Affair〉(1949), 리처드 3세가 어린 두 조카 살해사건에 연루된 내용을 다룬 역사소설 〈시간의 딸 The Daughter of Time〉(1951), 〈노래하는 모래밭 The Singing Sands〉(1952) 등이 있다.
그녀의 작품은 유머를 도입하면서 등장 인물 특히 여성의 심리가 세세하게 묘사되어있고 또 정중하고 탁월한 문장 구성으로 학술 논문을 생각하게 하는 순수한 논리적 추리가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죠세핀 테이 명의의 최초의 작품은 「 A Shilling for Candles 」인데 이 작품은 수수께끼 풀기에 더해 서스펜스 요소를 적지 않이 도입한 걸작으로 히치콕 감독의 손으로 「 제3 도망자」의 제목으로 영화화된바 있다.
조세핀 테이의 최고 걸작으로 앨런 그랜트 경감이 나오는 소설중 가장 유명한 작품은 〈시간의 딸 The Daughter of Time〉(1951)로 병원에 입원한 그랜트 경감이 친구의 도움으로 참고 서적과 당시의 법류서류를 연구하여 왕자의 탑에서 조카들을 살해했다고 알려진 리쳐드 3세의 역사상 미스터리를 푼 작품으로 그랜트 경감은 리처드 3세는 전적으로 무죄이며
왕자들을 죽인 사람은 헨리 7세라고 밝히고 있다. 〈시간의 딸 The Daughter of Time〉은역사 미스터리로 유명한 작품임과 동시에 〈안락의자 탐정〉이 아닌 그보다 더 나간〈침대 탐정〉이라고 하는 스타일의 원형이라고 할수있다.아쉽게도 시간의 딸은 그녀 생애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
그녀가 죽은후 범죄 소설 The Singing Sands 그녀의 논문에서 발견되어 사후에 출판되게 되는데 그녀는 독신으로 죽었기 때문에 책에서 발생하는 로열티를 포함한 그녀의 재산은 National Trust로 가게 되었다.
그리고 별로 본격 작가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하드보일드의 대표적 작가 레이몬드 챈들러도 「프랜차이즈 사건」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데 테이는 팬으로부터도 평론가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던 작가중의 한명이었다.
그녀의 작품은 현재에 있어도 국내에서 시간의 딸만 한권 번역되었는데 테이는「시간의 딸」를 발표한 다음 해에 55세 젊은 나이로 사망하게 되는데 그녀가 전성기에 죽는 만큼 추리 독자로서는 아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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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핀 테이(Josephine Tey)는 영국의 여류 극작가이자 추리소설가이다. 본명은 엘리자베스 매킨토쉬. 1896년에 스코틀랜드 인바네스에서 태어난 테이는 그 고장에 있는 로얄 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버밍엄에 있는 앤스티 체육전문학교에서 3년 동안 수학한 뒤에 영국 각지에서 체육 시설에 관한 지도를 맡았다. 그러다가 부모의 병을 간호하기 위해서 스코틀랜드로 돌아왔다. 그 뒤로는 런던에서 살았다.
문필 방면에서는 당초 시나 소품을 발표 했으며, 최초의 저서로는 그랜트 경감이 등장하는 추리소설이다. 이것은 1929년에 고든 대비어트라는 필명으로 출판됐다. 이어서 똑같은 필명으로 일반 소설 두 편을 쓴 뒤에 처음으로 희곡 ‘볼드의 리처드’를 발표함으로써 극작가로서 각광을 받았다. (볼드의 리처드란 리차드 2세를 가리킨다.) 그 뒤 여러해 동안 사극(史劇)에 전념하다가 1936년에 조세핀 테이라는 필명으로 그랜트 시리즈의 제2작을 쓰고부터는 희곡과 추리소설을 함께 써나갔다. 이 제2작은 1937년에 히치콕이 ‘제3자의 도망자’라는 이름으로 영화화하기에 이르렀다. 테이가 추리소설 작가로서 결정적으로 명성을 얻게된 것은 제7작인 ‘진리는 시간의 딸’ 때문이다.
지나간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역사 추리소설은 딕슨 카의 ‘The Murder of Sir Edmund Godfrey'(1936)라든가 리리언 데라 토어의 ’사라진 엘리자베드‘(1945) 등의 선례가 있지만, ‘진리는 시간의 딸’이 현대적인 관점에서 역사적 사실을 재편성해 보인 것은 획기적인 것이라고 안소니 바우처는 극찬하고, 연간 베스트 작품 그리고 추리소설 역사상의 베스트 작품 가운데 하나로 추천했다.
한결 더 활약이 기대되고 있었지만 테이는 또 다른 한편인 그랜트 시리즈를 완성하는데만 그치고 1952년에 급서하고 말았다. 작품 속의 탐정역과 마찬가지로 그녀는 한평생 독신으로 보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8편의 장편 추리소설 가운데 그랜트 경감은 6편에서 등장하고 있다.
(출처: 계간 추리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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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파일■
본명:엘리자베스 맥켄토시(Elizabeth Mackintosh)
출신지:영국 스코틀랜드 인버네스셔 인버네스 출생
학력:출신지의 로열 아카데미로 수료후 버밍햄의 안스티 체육 학교에서 체육학을 전공.
후에 체육 교사로 근무.
생몰:1896년7 월25 일~1952 년2 월13 일(55세)
경력:1929년- 고든 데비엇 명의로 「열 속의 남자」를 발표
데비엇 명의로 희곡 「 보르도의 리처드 Richard of Bordeaux 」를 발표. 런던 공연에서
500 일이상 되는등 롱런을 기록하는 등 호평.
1936년-테이 명의 제 1작 「 A Shilling for Candles」을 발표.후에 히치콕 감독에 의해
「도망자」의 이름으로 영화화
1952년- 대표작 「시간의 딸」를 발표.다음 해 서거
시리즈 탐정:알란 그랜트 경부 (Inspector Alan Grant)
미스 루시 핌 (Miss Pym)
대표작 【알란 그랜트 경부】「시간의 딸」 「 The Franchise Affair 프랜차이즈 사건」
「A Shilling for Candles 」
【논시리즈】「 Brat Farrar 」
국내 발행:진리는 시간의 딸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