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존 딕슨 카(John Dickson Carr)
〔별명 카터 딕슨 (Carter Dickson)〕
-끝까지〈본격 추리〉에 집착한 불가능 범죄의 거장





■작가 소개■
미국 출신으로 영국에서 활동한 영미파 추리소설 작가.
미스테리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나 미국 본격 황금 시대의 거장 앨러리 퀸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본격 추리 소설 황금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미국 출생 작가이지만 그의 작품의 대부분은 영국이 무대가 되고 있어 그리고 카 자신도 영국 생활이 길었고 영국인 여성과 결혼한 것등에서〈영미 작가〉라고도 일컬어지고 있다.

카는 펜실베이니아주 유니언타운 출생으로 변호사이며 하원의원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법률에 뜻을 두었지만 저널리스트 지망으로 바꾸어 파리에 유학중 역사소설만 습작하다 귀국하게 된다.
첫 작품인 장편추리소설 《밤에 걷다(1930)》은 학생시절에 유학하고 있던 파리를 무대에 프랑스인 탐정 앙리 방코란의 활약하는 것으로 이후 방코랑을 주인공으로 하는 시리즈를 몇작품 더 발표하게 된다.
그 후 결혼하고 영국으로 이주한 후에는 영국을 무대에 영국인 탐정의 기데온 펠 박사나 헨리 멜빌경(H•M경) 이 활약하는 작품을 많이 발표하게 된다.
카의 작풍은 상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불가능한 범죄를 주제로 삼은, 수수께끼풀이와 같은 걸작이 많은데 지적이면서도 공포를 자아내는 그의 탐정소설은 이 장르 최고 걸작으로 꼽힌다.
그 작풍은 본격중의 본격파로서 「불가능 범죄의 거장」, 「밀실의 카」등 도저히 깨질 것 같지 않은 불가능 범죄 및 밀실 트릭을 취급한 작품이 대부분으로 어느 쪽인가하면〈누가 했는지〉보다〈어떻게 했는지〉에 중점을 두는 작가이다.
괴기적인 취미를 곁들인 작품이 많기는 하지만 중심은 어디까지나 트릭•수수께끼 풀기로서 앨러리 퀸이 시대와 함께 작풍을 변화시킨 것에 반해 카는 어디까지나 전통적인 본격 미스터리에만 계속 에 집착한다.카는 1년에 6권꼴로 평생 70권이 넘는 작품을 썼지만, 모두가 사실적이고 흥미롭다.

만년에는 역사 미스터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에드먼드 고드프리경 살해 사건」이나 「빌로드의 악마」등의 작품을 집필하는 등 역사 미스터리 장르의 선구자가 되게 되는데 빌로드의 악마(1951) 무렵부터 점차 역사소설의 색채가 짙어지며 괴기•연애•모험 등 역사적 낭만에 수수께끼를 담은 본격적 탐정소설의 새 경지를 열었다.

카는 코난 도일의 연구에도 관심을 많이 가져 2년간 작가 생활을 일시 중지하고 유족과 도일의 평전인 〈아서 코난 도일 경의 생애 The Life of Sir Arthur Conan Doyle〉(1949)을 집필했으며 이때 알게 된 도일의 막내 아들 도일의 에이드리언과 함께 쓴 작품으로서 도일이 창조해낸 명탐정의 활약상을 그린 〈셜록 홈스의 활약 The Exploits of Sherlock Holmes〉(1954)도 성공을 거두었다..

카는 장편만으로 70권도 넘게있지만 크리스타나 퀸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몇편밖에 번역되지 않은편으로 영국이나 미국에서도 절판이나 입수 곤란한 작품이 많은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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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파일■
-출신지:미국 펜실베니아주 유니온타운 출생 
           힐 스쿨,대학 중퇴 후 파리에 유학. 귀국후는 전업 작가로 활동
           영국 체재가 길었으며 부인인 클라리스 크리브스가 영국인등 영미 작가라고도 말해짐
           (만년은 미국으로 돌아온 )
-생몰:1906년 11월30일 ~1977년 2월27일(암으로 사망,70세)
-경력:어릴 적 변호사이며 애서가인 아버지 장서(홈스,르르타비유,브라운 신부,사고 기계) 를
        읽고 장래 직업으로 작가를 희망
        1930년 파리 유학 후,당시 파리 생활에서의 경험을 살려 「밤에 걷는다」를 간행.(24세)
        1932년- 결혼후 다음 해 영국으로 이주.이후 16년간, 제2차 대전중을 제외하고 영국에서
          집필 활동
        1933년- 카터 딕슨 명의로 「 The Plague Court Murders」을 발표 
        1950년- 미국으로 귀국.이후는 주로 역사 미스터리의 집필.
        1963년- 미국 탐정 작가 클럽(MWA) 상의 거장상을 수상
        생애 주로 두 개의 펜 네임을 이용했으며 1972년에 「피에 굶은 악귀」로 소설이후 절필할
        때까지 장편70권,단편집 3권 내외를 발표.
-시리즈 탐정:
  기디온 펠 박사 (Dr. Gideon Fell)
  헨리 멜빌경(H•M경) (Sir Henry Merrivale)
  앙리 방코란 (Monsieur Henri Bencolin)
  마치 대령 (Colonel March)
  패트릭 버틀러 변호사
-대표작 :
  논시리즈-「화형 법정」 「황제의 코담배갑」
  펠 박사-「모자 수집광 사건」 「세 개의 관」 「구불어진 경첩」
  헨리 멜빌경-「유다의 창」「기적을 푸는 남자」(단편)

국내번역작:
연속살인사건/동서
해골성/일신(품절),동서
황제의 코 담배갑/삼중당(품절),동서
마년의 집/삼중당(품절)
세개의 관/동서
화형법정/삼중당(품절),동서
모자수집광살인사건/동서
흑사장살인사건/자유(품절)
밤에 걷다/풍림(품절)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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