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명:서울 서점(폐점)
위 치(C): 미아역 6번 출구 방향으로 나와 큰 골목길에서 좌회전
평 수(B ):10평 내외
다양성(C):주로 소설책과 잡지류 그리고 학생 참고서류
재고량(C):
편이도(C ):서가에 있는 책은 찾기 편하나 나머지는 바닥에 쌓여있어 찾기 힘듬
T E L ☎ : 02-983-4501

미아역부근에 있던 서울 서점은 올 초에 가보니 없어졌습니다.제가 혹시 가는 길은 잊었나 해서 그 부근을 약 30분간 돌아다녀 봤지만 찾지 못한것으로 보아 아마 폐점한것으로 여겨집니다.

서울서점은 미아역 6번 출구로 나오면 왼쪽에 아주 큰(거의 도로 같은) 골목길이 나오는데 그리로 쭈욱 걸어가면서 간판을 보다보면 약 100M 못미쳐서 서울 서점이 보였습니다.
매장은 10평 규모로 전면이 모두 유리이다 보니 안이 훤하게 보이는 헌책방이었습니다.그곳 쥔장은 약 40대부근인데 이외수씨처럼 수염을 기르신 분이었는데 판매는 그닥 흥미가 없었던지 비스듬하게 의자에 누워 손님이 들어오던 말든 티비를 시청하신 것이 기억납니다.
서울 서점은 주로 소설책이 주종을 이루었던 헌책방이었던 같습니다.기억이 좀 불확실 하지만 1/2정도가 소설류였고 나머지는 참고서나 그림들이 있었던거 같은데 추리 소설도 얼추 있어서 몇권 구매한 기억이 나는데 가격은 권당 이천원선으로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서울 서점은 제가 보기에 쥔장이 판매에 흥미를 잃으셨는지 고객 접대가 소홀한 편이었고 그래서인지 고객들이 발걸음을 돌리는 악순환에 들어서 아마 폐점하신 것 같습니다.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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