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결사대 Fantastic Voyage 아이작 아이시모프 Issac Asimov
번역: 이동민 /출판사: 작가정신/발행일:1992.08.13/가격: 4300/ ISBN: , Pages: 303


◆줄거리
미국 망명을 요청한 동구권 축소 과학의 귀재 베니쉬 박사가 테러범의 공격을 받고 뇌사 상태에 빠진다. 미국 정부는 특수 부대를 동원하여 잠수함을 미생물 크기로 축소시켜 베니쉬의 혈관에 투입 뇌의 응혈을 제거하는 프로젝트를 긴급히 마련한다.

◆작품해설
VIP과학자가 중태에 빠지자 조그맣게 축소된 인간들이 직접 환자의 몸속에 들어가 치료한다는 독특한 내용의 SF어드벤처. 당시로서는 최첨단의 특수효과를 동원하여 마치 인체 내부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살렸고, 당시의 인기여배우 라퀠 웰치 등이 적혈구나 각종 항체 등을 대상으로 싸우는 장면들도 상당히 신선하다. 게다가 대원들 중에 숨어 있는 스파이라든가 폐소공포증 등의 장치가 극적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영화 발표 뒤 설정을 그대로 채택한 TV만화 연속극도 나왔고, 초현실주의의 대가 살바도르 달리가 같은 제목의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사람이 작아진다는 설정은 이미 1957년의 걸작 <기막히게 줄어든 사내>가 있었지만 <마이크로 결사대>는 인간의 몸 자체를 또 하나의 소우주로 묘사하는 독립적인 계보를 창시했다. 1987년 영화 <이너스페이스>가 바로 <마이크로 결사대>의 정통 계승자이며, 2001년의 애니메이션 <오스모시스 존스> 또한 인간의 몸 내부에서 펼쳐지는 액션드라마라는 흡사한 내용이 전개된다.
<마이크로 결사대>는 영화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유명 SF작가 아이작 아시모프가 소설을 썼는데, 이 책이 영화보다 반 년 먼저 출간되는 바람에 원작소설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 1997년에는 제작자 딘 데블린과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이 작품의 30년 뒤를 배경으로 하는 후속편 제작을 추진했으나 투자 유치에 실패했고, 그 뒤 에머리히는 <고질라>를 만들었다. (박상준)
출처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마이크로 결사대는 영화가 된 작품을 후에 유명한 SF작가인 아이작 아시모프가 소설화 시킨 작품이라고 한다.마이크로 결사대에서 아시모프는 영화가 지니는 과학적 오류를 소설에서 바로잡고자 애썼다고 한다.
덧붙여서 영화에서는 코라 피터슨이라는 의사의 보조역할인데 라켈 웰치가 연기하고 있는데 [쇼생크 탈출]이라는 영화는 보게되면 앤디가 자신이 뚫어논 구멍을 막기 위해 여배우의 커다란 브로마이드를 벽에 붙히는데 가장 처음이 리타 헤이워드였고, 가장 마지막이 바로 라켈 웰치로 그 당시 미국의 가장 육감적인 여배우중의 하나였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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