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초반은 sf소설의 1차 중흥기라고 할수 있다.이 당시에 왜 갑자기 여러 출판사에서 sf소설들을 앞 다투어서 출간했는지는 모르지만 움직이는 책 출판사에서 4권의 sf소설을 출간했다.4권의 출간된 책은 이후 타 출판사에서 재간된 적이 없어 sf독자들이 헌 책방을 전전하면서 찾은 레어 아이템이 되었다.
움직이는 책은 sf독자들이 싫어하는 공상 과학 소설이란 글자에서 공상이란 단어를 뺴고 과학 소설이라고 이름을 붙여 출간했다.
과학 소설01 블러드 뮤직
과학 소설02 떠오르는 태양
과학 소설03 유리탑
과학 소설04 미래 전쟁

과학소설01-블러드 뮤직 Blood Music 그레그 베어Greg Bear
번역: 김옥수 /출판사: 움직이는책/발행일:1992.04.25/가격: 5000/ Pages: 350쪽



◆작가소개
그렉 베어 : 하드SF 분야의 대표 작가. 휴고상을 2회, 네뷸러상을 4회 수상한 경력이 있다. SF작가 폴 앤더슨의 사위이기도 하다. 1951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났다. 지은 책으로 <스타트랙 시리즈> 외 다수가 있다.

◆책소개
미국 유전학계의 천재인 버질 울람은 몰래 허가 받지 않은 실험을 하다가 고도의 지성을 가진 세포 조직을 배양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소속 기업체의 관리자에게 발각되어 쫒겨나는 다급한 상황이 되자 배양된 세포를 자신의 몸안에 주입한다.
누우사이트라고 명명된 지식 세포들은 뜻밖에도 울람의 몸을 하나의 우주로 간주하고 끈임없는 자기 복제와 적극적인 환경 개조에 나서고 있음을 깨닫게 되고………마침내 인간을 자신들의 한 동아리로 흡수한 누우사이트는 온갖 경로를 통해 북미 대륙을 장악하고 우주의 근본적인 법칙을 뒤흔들게 된다.(책표지에서)

블러드 뮤직은 1984년 네뷸러 상을 수상한 그렉 베어의 소설인데 원래는 단편 소설을 장편으로 개작되어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그레그 베어의 블러드 뮤직은 모두 세가지 출판본으로 간행되었는데 여기있는 움직이는 책 판본,늘벗 출판사 판본,현장 문학 판본이다.이중 현장 문학은 95년에 괴혈이라는 이름으로 재출간 되었는데, 늘벗의 경우 움직이는 책보다 2달뒤인 92.06에 동일한 이름으로 발행되었는데 움직이는 책들과 늘벗이 동일 출판사인지 혹 다른 출판사인지 현재로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현재 괴혈이나 블러드 뮤직은 헌책방에서 구하기 어려운 아이템이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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