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 출판사 추리 번안 작품(70년대)

번안소설이란 외국소설을 국어로 옮기되, 옮긴 사람의 창의력이 가미되어 원작과는 다른 면모를 지니게 된 소설. 번안은 두 언어 사이의 이행을 뜻하는 번역보다 자유롭게 개작되며, 기술습득의 의도적 방법인 모방보다 창조적인 동시에 표절과는 근본적으로 구별된다. 원작의 인명·시대·배경 등을 한국의 인명, 한국사의 어느 시대, 한국의 어느 곳으로 바꾸는 것이 상례이나 이러한 변화가 없어도 번안소설로 인정된다.
번안 소설은 주로 개화기이후 일본 및 서양의 소설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해방이후에도 다수 나타난다.
90년대에도 얼룩 고양이 홈즈로 유명한 아카가와 지로의 소설을 번안한 작품이 있는데 카이로의 밤은 깊다로 알고 있는데 생뚱맞게 번안이라 의아하게 생각한 적이 있다.
70년대에도 추리 소설은 번안한 작품이 있는데 서정 출판사란곳에서 서용식이란 분이 번안한 추리소설을 출판 했다.몇몇 작품은 제목에서 원제를 추정할수 있는데 나머지는 도통 알수가 없습니다. ㅠ,ㅠ.
   
괴신사→괴도신사 뤼팡으로 추정
괴인대 명탐정→뤼팡대 홈즈로 추정
흑의 부인→상복의 량데뷰로 추정
지하실의 상인
원한의 복수
괴노인→구석의 노인으로 추정
제삼의 괴인
복수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